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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D 폴리티션 스토리] (하) 박지원 "트럼프 취임하면 北 7차 핵실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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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미 국가 가능했던 北, 외교 잘못해 친러 국가 됐다"
"대북특사 시신 참배 협상이 기억, 대통령 앞 큰소리 빵빵 쳤다"
"DJ는 인생이나 정치인이나 가장 나쁜 것이 좌절…전화위복 당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특사였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치인의 인생 여정을 돌아보는 뉴스핌TV '폴리티션 스토리'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면 북한은 7차 핵실험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해서 남북관계를 파탄 낸 것이 아니라 완전히 사형시켰다"라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미국이 월남만큼 대해주면 베트남이 되듯 북한은 친미 국가가 된다. 절대 일본·중국·러시아와 안 간다'고 했는데 외교를 잘못해서 결국 북한이 친러 국가가 됐다"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7차 핵실험에 대해서는 "북한은 ICBM을 성공했지만 핵탄두에 쓸 핵이 소형·경량화돼야 한다"며 "소형화·경량화를 위한 핵실험을 할 수 있는 풍계리 3번 갱도에서 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김대중 정부 대북 특사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는 당시 논란이 됐던 '김일성 시신 참배'와 관련된 대통령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이 당시 저녁에 저를 불렀는데 문화부장들과 술을 많이 먹었다. 그래서 '술이 취해서 못 간다'고 했더니 '끝나고 오라'고 하더라"라며 "안 가려고 술을 더 마셔버렸는데 밤 11시에 하도 불러서 갔더니 또 묻더라"라고 했다.

그는 "그래서 '아파트 렌트 계약할 때도 주인이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왜 세입자가 불리한 이야기를 묻습니까'. 술이 얼마나 취했는지 대통령인지 누군지 빙빙빙 돌면서도 큰소리를 빵빵 쳤다"라며 "대통령이 화가 나서 '자네는 술 좀 그만 먹어', 손가락질하면서 소리를 빽 지르더라고. '그래서 '대통령님, 박지원이 술을 많이 먹어야 국태민안합니다'라고 돌아왔다"고 소개했다.

최근 정치 화두를 'DJ라면'으로 잡고 있는 그는 DJ정신의 정수를 결코 좌절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한테도 말씀하시는 것이 '인생이나 정치인이나 가장 나쁜 것이 좌절로 무슨 사태가 발어지면 거기에서 전화위복의 계기를 삼아서 나가라'고 했다"며 "불굴의 의지를 가졌는데 한 번도 좌절하지 않아서 걸어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2024.12.05 dedanhi@newspim.com

다음은 박 의원과의 폴리티션 스토리 인터뷰 전문이다.

-(채송무 정치부 기자, 이하 채 기자) 요새는 어떻게 지내십니까. 여전히 방송이나 인터뷰를 활발하게 하시던데 건강 비결은 무엇인가요.

▲(박지원 의원, 이하 박 의원) 국정원장 관두고 2년 간은 하루에 5번 내지 6번 방송을 했습니다. 그러나 국회의원 당선 후는 일정이 바쁘기 때문에 하루에 2번 내지 3번으로 목요일까지 하고 주말은 금귀월래로 해남완도 진도에서 보냈습니다. 목포에서 국회의원 당선됐을 때 김대중 대통령께서 제 1성으로 하신 말씀이 "1년이 52주인데 50주 이상을 해라'는 것이었어요. 서울에서 중앙정치하고 예산 확보하고. 그래서 저는 그것을 지키고 있습니다. 건강은 저는 4고를 합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걷고, 참지 않고 말하고. 참으면 암 걸립니다. 그래서 4고. 'THINK'한다. 꾸준히 글을 씁니다.

-(최연혁 교수, 이하 최 교수) 젊었을 때부터 꾸준히 그런 습관이 이어져왔습니까.

▲(박 의원) 지금은 하루에 한 1만2000보 걷고 스트레칭 많이 하고, 헬스클럽을 가서 PT를 일주일에 두 번 내지 세 번 하는데, 그게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채 기자) 의원님 SNS를 보면 운동하시면서 시민들 만나는 모습들이 많던데. 시민들을 만나 직접 들은 민심은 무엇이었습니까.

▲(박 의원) 윤석열 김건희, 즉 윤건희 정권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고, 대통령 내외분들을 심하게 소위 조지느냐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8~90%는 윤건희 정권에 대한 많은 불만을 갖고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채 기자) 의원님은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 특사로도 유명하잖아요.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만남을 준비했는데 특사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박 의원) 현대그룹의 정몽헌 회장이 1999년 말이나 2000년 초 플라자 호텔에서 무슨 파티가 있었던 것 같아요. 거기서 만나서 저에게 그래요 "북한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제안할 것 같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야당 총재 때부터 대통령 후보 때, 대통령 취임사에서도 반드시 정상회담을 통해서 햇볕정책을 강조하셨기 때문에 '잘 됐다'하고 여쭤봤습니다. 그랬더니 "될 거야, 현대가 하면 될 거야. 그러니까 본격적으로 추진해". 그런데 북한에서 성명을 내서 '국정원 출신은 나오지 마라. 너희들과는 대화하지 않는다. 늘 너희는 우리를 분쇄하려고 했다', 김대중 대통령의 분신이고 가장 신임받는 공동체가 나오면 만나겠다'고 발표했어요.

내 분야가 아니고 그렇지 않아도 저는 '2인자'다 '부통령'이다 해가지고 얼마나 야당과 언론으로부터 공격을 받으니까 조심할 수밖에 없잖아요. "박재규 통일부 장관이 하는게 좋습니다"라고 했더니 북한에서 '인생 정치 운명공동체 가장 신임하는 사람이 특사로 나와야 된다'고 했고, 박재규 장관도 그런 사람이지만, 노출될 확률이 높으니까 나보고 하라고 해서 했어요. 대북 특사로 임명을 받고 북한에서는 송호경 부총리급이 나왔어요.

그런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가 6.15 남북정상회담을 합의한 4.8 합의서를 베이징에서 만든 거에요. 박지원·송호경 남북특사가 서명했는데 인민궁전, 소위 김일성 시신 참배를 한다 안한다 거론이 없어요. 참배를 하면 다 깨진다. 그래서 대통령이 '절대 하지 마라'. 이런 말씀을 하신 거에요. 특히 강원영 목사 같은 분은 "박지원 같이 남북관계에 전연 문외한인 무식한 놈이 가서 해왔으니까 이걸 뺐다" 하는 거에요.

김대중 대통령이 저녁에 저를 불러요. 한 번은 제가 문화부장들과 술을 많이 먹었어요. 근데 오라는 거야, 나는 "술이 취해서 못 간다. 지금 술 먹고 있다"고 비서들한테 그랬더니 "그거 끝나고 오라"는 거야. "나 도저히 못 간다" 그러고 더 마셔 버렸어요. 일부러 안 가려고. 가면 이제 터지는 게 뻔한 거니까. 11시에 하도 오라고 해서 올라갔어요. 또 묻는 거에요. "이거 왜 합의 안했냐"고. 제가 "수십 차례 보고 드렸지만, 아파트 렌트 계약할 때도 주인이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왜 세입자가 불리한 이야기를 묻습니까. 안했습니다. 틀림없이 안할 테니까 걱정 마십시오" 했죠. 그리고 내가 죽 설명을 하니까. 술이 얼마나 취했는지 대통령인지 누군지 빙빙빙 돌면서도 제가 큰 소리 빵빵쳤죠. 그랬더니 침실 쪽으로 가시더니 딱 뒤돌아보고. 화가 나신 거에요. '저 XX 말이지. 술만 처먹고 그냥 빡빡 우긴다' 이거에요. "자네는 술 좀 그만 먹어" 딱 손가락질하면서 소리를 빽 지르시더라고. 그리고 뒤돌아서 가시는데 뒤에다 대고 절하면서 "대통령님, 박지원이 술을 많이 먹어야 국태민안(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편안함) 합니다" 그리고 돌아왔는데, 결국 그것 때문에 하루 평양 가는 것이 지연됐죠.

그러나 대통령께서 "올라가자". 올라가니 또 그 이야기를 꺼내는 거에요. 아니 미국도 한국 대통령이 가면 참배 하지 않냐. 우리나라도 즉 북한도 외국 사절이 오면 반드시 인민궁전 김일성 시신에 참배하니까. 의전이다 이거에요. 안 된다 계속 싸우다가 이제 간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왔어요. 그때까지 제가 돌아오니까 대통령 내외분은 나를 기다리고 있어요. 그런데 그 다음날 아침 송호경 특사가 만나자고 차를 보내요. 갔더니 "장관 선생의 말씀을 상부에 보고를 했더니 이번에는 하지 않아도 좋다". 그래서 그 문제가 해결돼서 역사적인 6.15 남북정상회담이 순탄하게 합의가 됐던. 시신 참배가 제일 오랫동안 야단 맞고 협상을 많이 했고, 생각이 납니다.

-(채 기자)지금 남북문제를 생각하면 답답하실 것 같아요. 현재 남북관계를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박 의원)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해서 남북관계를 파탄낸 것이 아니라 완전히 사형시켜 버렸어요. 진보정부가 남북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것 보다는 박정희 7·4 공동성명에 노태우 대통령이 남북기본합의서가 성경이 됐어요. 거기서 김대중·김정일 간의 6·15 공동선언이 이뤄졌고, 거기서 발전해서 노무현 대통령의 10·4, 문재인 대통령의 판문점, 9·19 평양선언이 이뤄졌는데. 하다못해 이명박 대통령도 비핵개방 3000이라는 통일 방안을 제시해서 접촉을 시도했고, 박근혜 대통령도 통일시대진보위원회를 만들어서 추진했고 "통일은 대박이다"고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 지금 뭐해요. 전쟁하자는 것 아니에요. 제가 김정일을 서방세계에서 가장 많이 만나본 사람이에요. 김정일은 굉장히 서정적이고 김정은은 논리적이에요. 김정일은 따뜻한 사람이고 김정은은 냉혈한이에요.

김정일이 저에게 이야기하는 거에요. "자기는 수령, 즉 김일성으로부터 두 가지 유훈을 받았다. 미국과 관계 개선, 외교 관계 수립해서 체제 보장을 받아라". 두 번째도 미국이에요. "미국과 관계 개선을 통해 경제 제재 해제를 받아서 경제를 발전시키라"고. 6.15 남북정상회담 할 때도 김정일이 "일본, 중국, 러시아는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한반도를 병탄해서 식민지화시키려고 했지만 미국은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그런 나라가 아닙니다. 그래서 통일이 되더라도 한반도에 미군이 주둔해야 합니다" 이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김대중 대통령이 "아니 그런데 왜 그렇게 미군 철수를 주장하십니까" 했더니 "그건 국내 정치용"입니다. 8·15 때 가서 저랑 김정일, 김용순 비서 이 셋이 앉아서 3시간 반 동안을 와인을 마시면서 별 얘기를 다 했어요. 이때도 물으니까 똑같아요. "미국이 월남만큼 대해주면 베트남이 되듯 그러면 북한은 내가 볼 때 친미 국가가 된다. 절대 일본·중국·러시아와 안 간다"고 했는데 지금 외교를 잘못해서 결국 북한이 친러 국가가 돼서 파병하고 2% 부족했던 핵 미사일, ICBM을 푸틴에게 다 지원받아서 ICBM도 성공하지 않습니까.

저는 트럼프가 취임하면 북한은 반드시 7차 핵실험을 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북한은 ICBM은 성공했는데 탄두에 쓸 핵이 소형·경량화 돼야 합니다. 가벼워지고 작아져야 되는데 미국에서는 그렇게 평가를 하고 있지만 아직 실험이 안 된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풍계리 3번 갱도는 소형 경량화를 위한 핵실험 할 수 있는 갱도예요. 거기서 나는 한다 이렇게 보고 결국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뭐해요 지금. 충분히 우리가 계속 설득하고 미국이 설득을 했으면 북한은 친미 국가가 될 수 있는 나라인데 이제 완전히 쫓아내가지고 친러 국가가 됐지 않아요. '도발을 규탄한다. 우리는 북한 너희들을 침략하지 않는다. 외교적 해결을 위해서 대화 테이블로 나와라' 이것이 정석이에요.

보수 정권은 미국과 궤를 같이 하는데 지금 윤석열 정권은 보수 정권도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결국 정권교체를 해서 다시 남북관계를 개선해서 살아야 된다. 지금 우리나라 청년들이 '통일을 해서 뭐 하느냐 북한 도와줄 필요 없다'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 저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아무리 가난한 그러한 시골에서 자란 박지원도 '내가 가난하다. 나는 안 된다' 하는 생각을 안 했어요. 늘 긍정적으로 '나는 노력하면 뭔가 된다' 그런 꿈을 가졌는데 좀 청년들이 통일의 꿈을 가져야 남북이 평화 공존하면 우선 인구 문제도 해결되고 또 우리가 평양을 통해서 시베리아·중국·구라파까지 가는 그러한 세상을 한번 꿈꾸는 젊은이들이 돼야 되기 때문에 저는 통일에 관심을 가져라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도 '통일의 교육을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생들에게 철저히 시키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채 기자) 요새 화두를 DJ 라면으로 잡으시는 것 같아요. 지금 김대중 정신이 지금 우리 정치나 사회에 꼭 필요한 건 뭐가 있을까요?

▲(박 의원) 세계적으로 우리 한국 라면이 인기가 있는데 그 라면 중에서 DJ 라면이 제일 맛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도 일주일에 한두 번 초청 강연. 방송 횟수는 줄이고 강연을 하고 있는데 지금 DJ라면 이런 것으로 (화두를) 던지고 있습니다. 고난을 겪으면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아서. 저한테도 말씀하시는 게 "인생이나 정치인이나 가장 나쁜 것이 좌절이다. 무슨 사태가 벌어지면 거기에서 전화위복의 계기를 삼아가지고 나가라". 불굴의 의지를 가졌다는 것에도 저는 동감하지만 한 번도 좌절하지 않고 모든 상황을 전화위복을 계기로 삼아서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하신 일들이 지금 역사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지 않아요.. 역시 말씀 잘하는 노무현 대통령이 김대중 도서관을 와서 보시고 "전직 대통령 도서관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김대중 대통령 밖에 없다" 그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다시 김대중 대통령은 서거 후에 세계적 역사적으로 국내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최 교수) 이제 나이와 그리고 한국 정치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아주 중요한 위치에 계신 분이라고 보는데 현장의 입장으로, 대한민국의 어른으로 조금 더 한국 정치를 발전시키기 위한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그런 역할 기대해도 되겠습니까?

▲(박 의원) 저는 현재 우리 대한민국이 윤건희 정권이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 하는 것을 가장 큰 당면의 목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윤건희 정권도 성공하고 민주당 이재명도 성공하고 조국도 성공하는. 서로 사는 그런 정치를 만들어야 대한민국이 미래가 있다. 이런 생각을 가져서 저는 이명박 대통령 때부터 임기 단축 4년 중임제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해야 된다 하는 것을 주창했고 이번에 저는 '윤석열 대통령은 호탕한 분이기 때문에 그런 것을 받아들일 것이다' 하고 정진석 비서실장과도 대화를 해봤더니 받아들이지 않더라고요. 저는 지금 현재는 이 윤건희 정권의 수습을 통해서 새로운 시대 미래 시대 7공화국의 문을 활짝 여는 그런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길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번 터보면 당신도 성공하고 모두가 성공할 것인데 기대는 안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러한 역할을 계속 해보겠다 이런 생각은 갖습니다.

-(채 기자) 지금까지 박지원 의원님 모시고 여러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박지원 의원님의 진심 어린 정치 역정을 보고 많은 후배 의원들이 높이 평가하고 '존경한다'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렇게 후배 정치인이 귀감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한 발 한 발 꿈을 향해 나아가서 한국 정치나 사회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저희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 의원) 네 감사합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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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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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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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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