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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의원들 '삭발·단식'…"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사입력 : 2024년12월10일 18:19

최종수정 : 2024년12월10일 18:19

들끓는 탄핵·하야 요구…"국민의힘 동참하라"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의회와 구의회의 의원들은 지난 9일 5·18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3 내란 주범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며 윤 대통령을 향한 강경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삭발식을 통해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 2024.12.10 ej7648@newspim.com

[광주·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전남 지방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며 삭발과 단식을 감행했다.

광주시의회와 구의회의 의원들은 지난 9일 5·18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3 내란 주범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며 윤 대통령을 향한 강경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삭발식을 통해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와 헌법 유린행위를 자행했다"며 "대통령 자격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특히 윤석열 탄핵안에 대한 국회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국가 반란의 공범인 국민의힘을 결코 민주정당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며 "내란 동조 공범"이라며 정당 해산을 촉구했다.

삭발에는 안형주 서구의원, 서용규 광주시의원, 김영순·정달성 북구의원, 신종혁·오영순 남구의원, 문선화 동구의원, 박해원 광산구의원 등이 참여했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진보당 전남도당은 9일 오전전남경찰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고 촉구했다. 2024.12.09 ej7648@newspim.com

전남 지역에서도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되면서 전남 지역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전남도의회는 이날 12월 예정된 대만·일본 국제교류 일정을 취소하고 내년도 국외 연수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현 정치적 상황을 신중히 분석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로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지역 현안에 집중하겠다는 전체 의원의 뜻을 모아 내린 결정이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과 이철 부의장이 10일 오전 전남도청 앞에 마련된 전남도의회 '윤석열 대통령 퇴진 탄핵 촉구' 단식 농성장을 찾아 격려·응원하고 있다. 2024.12.10 ej7648@newspim.com

김태균 의장은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알지만, 정치적 긴장 상황에서 해외 출장의 적절성을 재고했다"며 "도민 안정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이라 밝혔다.

진보당전남도당도 전날 오전 전남경찰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고 촉구했다.

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진보당·정의당 의원들은 전날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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