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포항시 내년도 국비 1조5183억원 확보...전년 比 1076억원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포항시 "후속 신규사업 발굴 주력"...1월 중 국비확보 보고회 예정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정부 예산안이 의결된 가운데 경북 포항시의 확보된 내년도 국비 예산안은 1조5183억원 규모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해 예산 대비 1076역원(7.6%) 증가한 규모이다.

포항시는 10일 정부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을 이끌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1조 518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신규사업은 54건 1024억 원, 계속사업은 164건 1조 4159억 원이다.

경북 포항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와 사상 첫 증액 없는 감액예산안 의결이라는 상황에도 확보액이 증가했으며, 특히 신규사업 확보액이 219억 원 증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포항시의 시각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을 비롯 큰 힘을 보태준 김정재 의원, 이상휘 의원, 경북도 관계자, 시·도의원, 정치권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정부 추경예산 편성과 2026년도 국비 확보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하관로 인프라 구축(71억)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2단계)(18억) ▲No-Code 제조 기술 혁신생태계 구축(23억) ▲오일-가스 해저 분리시스템 실증 기술 개발(30억) ▲배터리∙반도체 특성화 대학원 지원(60억) ▲포항시 남부생활권 농촌협약(28억) 등이다.

SOC 분야는 38건 6519억 원으로 ▲영일만횡단대교 건설(4,553억) ▲포항영일만항 해경부두 축조(77억) ▲포항영일만항 남방파제 2단계 축조(92억) ▲국지도 20호선 효자~상원(동빈대교) 건설(121억) 등이다.

R&D 분야는 71건 4798억 원으로 ▲대형장비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53억) ▲바이오 미래기술혁신 연구지원센터 지원(45억)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116억) ▲글로컬 대학30(포스텍)(272억) ▲해양레저장비 및 안전기술 개발(56억) 등을 확보했다.

그 밖의 분야는 109건 3866억 원으로 ▲오천 항사댐 건설(84억)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용수공급(2차)(5억)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129억) ▲지진 피해지역 공동체 복합시설(54억) ▲호미곶항 정비(91억) ▲영일대지구 연안정비(71억) 등이다.

SOC 분야만 전년 대비 151억 원이 감소했으며, 나머지 분야는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특히 R&D 예산은 47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8억 원이 증가했다.

포항시 역점사업인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사업에 22건 649억 원을 확보했고, 디지털·AI 신규 공모사업 9건을 포함해 총 11건 124억 원을 확보하면서 R&D 예산 증가를 견인했다.

다만 재선충병 방제,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2단계 축조, 이차전지 재생원료 비축센터 사업 등 일부 사업들은 기재부 및 소관부처와 증액 협의가 잘 이뤄진 사업이었지만, 감액예산안 의결로 최종안에 반영되지 못했다.

포항시는 1월 중 국비확보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SOC 분야 등 500억 원 이상 예타 규모의 신규사업 발굴과 특화단지(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선정에 따른 후속 신규사업 발굴, 국비 비율이 높은 양질의 신규사업 발굴 등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