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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계 권성동 원내대표 당선, 14일 탄핵안 표결서 與 갈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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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친윤·친한 총력전서 과반 압도…친한계 소수 확인
한동훈, 공개적 탄핵 찬성 vs 권성동은 당론 유지 "단일대오 가야"
탄핵 가결 가능성 높지만, 이후 계파 갈등 극대화 전망

[서울=뉴스핌] 채송무 김가희 기자 = 비상계엄 이후 탄핵 사태 이후를 책임질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친윤계 권성동 의원이 선출되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이 열리는 14일 여당 분열이 최고조가 될 전망이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12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서 총 투표수 106표 중 과반이 넘는 72표를 얻어 34표에 그친 김태호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표를 얻으면서 결선 투표도 열리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된 뒤 김태호 의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12.12 leehs@newspim.com

이번 원내대표 선거의 의미는 적지 않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14일로 예정된 가운데 선거는 '친한계'와 '친윤계'의 대결 구도로 흘렀다. 친한계 및 중도파는 김태호 의원에게로 쏠렸고, 친윤계는 권 원내대표를 밀었다.

이같은 총력전에서 권 원내대표는 원내 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원내대표 선거 직전 간담회를 열고 "마지막까지 국민과 싸우겠다"고 하야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한 상황에서도 국민의힘 의원들은 친윤계의 핵심인 권 의원을 선택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과 의원총회에서의 발언으로 대통령 담화에 대해 "지금 상황을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합리화하고 사실상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의 내용이었다"라며 "당론으로 탄핵을 찬성하자고 제안을 드린다"고 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4.12.12 pangbin@newspim.com

권 원내대표는 이날 정견발표에서도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당시를 회고하며 "우리 당은 분열했고, 분열은 대선과 지방선거, 총선 패배로 이어졌다"라며 "새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는 적폐청산의 미명 아래 보수를 탄압했다. 가장 나쁜 것은 탄핵보다 분열"이라고 탄핵을 반대했다.

한 대표는 탄핵소추안 표결을 의원 자율 투표로 정하자는 입장이지만, 권 원내대표는 이에 부정적이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첫 기자 간담회에서 자율투표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우리 당은 굉장히 어려운 상황으로 의원들 각자는 존중받아야 하지만 중요 사안에 대해서는 단일 대오로 갈 필요가 있다"라며 "모든 것은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서 결정하겠다"고 탄핵 표결을 당론으로 진행할 뜻을 밝혔다.

한 대표가 탄핵 찬성 입장을 밝혔고, 이미 안철수·김예지·김상욱·조경태·김재섭·진종오 의원이 탄핵 찬성을 공식화한 상황이어서 탄핵소추안 가결 가능성은 적지 않다. 친한계인 한지아 의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선택이 국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빠르게 인정하고 신속하게 교정해야 한다"고 탄핵 찬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권 원내대표가 의원 다수의 힘으로 탄핵 표결의 반대 당론을 유지하면 소장파 및 친한계 의원들은 압박을 받게 된다.

여기에 한동훈 대표 및 친한계들은 탄핵안 투표 이후 친윤계로부터 책임 요구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이번 탄핵소추안 표결을 기점으로 치열한 여권 내 내분이 본격화될 수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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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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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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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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