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와 17일 서울시청에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예방부터 회복까지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통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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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사. [사진=뉴스핌 DB] |
지원을 위한 4대 주요 과제는 ▲학교 상담 강화 ▲전문 인력 역량 강화 ▲위기 상황 대응 체계 강화 ▲지역사회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주요 지원은 ▲학교에서 심층 평가-상담-연계 원스톱 운영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주말·야간 청소년 상시 상담 체계 구축 ▲유형별 맞춤 상담 제공 ▲학교 내 전문 상담 인력 배치 ▲ 위기 상황 대응 시스템 마련 등이다.
양측은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성장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