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금산군, 균형발전사업 748억원 확보…아토피·스마트팜 사업 박차

기사입력 : 2024년12월20일 11:27

최종수정 : 2024년12월20일 11:27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충남도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6개 사업 748억원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충남형 지역상생 창업생태계 조성(20억원) ▲아토피아 리트릿 주거 휴양단지 조성(150억원) ▲금산 특화 스마트팜 & APC 밸리 조성(150억원) ▲웰니스 허브 치유단지 조성(179억원) ▲추부 그린에코 농공단지 조성(160억원) ▲인삼약초특화 농공단지 기숙사 건립(89억원) 등이다.

금산군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아토피아 리트릿 주거 휴양단지는 총 656억원을 투입해 205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아토피 특화중학교 및 학교복합시설을 갖춘 교육거점으로 조성된다. 주거, 커뮤니티, 문화체육시설 등이 어우러진 일자리 특화 자족마을의 성격을 갖출 예정이다.

금산 특화 스마트팜 & APC 밸리 조성은 전국 최고의 엽채류 물류시스템을 갖춘 만인산 APC센터와 연계하여 주변 지역을 엽채류 전문 스마트팜 단지로 조성하는 마중물 사업이다.

아인리권역 웰니스 허브치유단지는 통합돌봄복지마을과 한의약령 마을을 연계한 융복합 웰니스타운 조성사업이다.

특히 금산의 대표 자원인 인삼·약초를 활용한 한방치유와 돌봄서비스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체험·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더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객 유입 증가를 꾀한다.

추부그린에코 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추부 제1농공단지를 확장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을 도모한다. 인삼약초특화 농공단지 기숙사 건립은 20실 규모의 기숙사를 건립하고 복합문화센터와 연계해 근로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금산군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행정절차를 조기에 추진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