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中 상무부, 보잉 등 美 군수기업 28곳 이중용도물자 수출 금지

기사입력 : 2025년01월02일 19:10

최종수정 : 2025년01월02일 19: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정부가 보잉과 록히드마틴 등 미국의 28개 군수 기업에 대한 수출 통제를 단행했다.

중국 상무부는 2일(현지 시간) 보잉 방산우주보안(BDS), 록히드마틴, 제너럴 다이내믹스, L3 해리스, 인터코스탈일렉트로닉스 등 미국 28개사에 대한 중국 기업의 이중 용도 품목(군수용과 민간용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물품)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국가 안보와 이익을 보호하고 비확산 등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하고 "현재 진행 중인 모든 관련 수출 활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중국 국기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어 상무부는 "특별한 상황에서 정말로 필요한 경우" 수출이 허용될 수 있지만, 수출 사업자가 관련 허가를 받으려면 상무부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번 조치는 이날부터 시행된다. 다만 중국 상무부는 어떤 물품이 수출이 제한되는 이중 용도 품목에 해당하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아울러 중국 상무부는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록히드마틴 계열사 5곳과 제너럴 다이내믹스 등 모두 10개 미국 업체를 제재 대상에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는 중국과 관련한 수출·수입, 중국 내 신규 투자, 고위 경영진의 중국 입국·업무 허가 등이 금지된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