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 체제서 美 신뢰하기 어려운 동맹…韓 핵무장 당위성 커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디언지 "韓 정치 혼란 속 한반도 분위기 변화...北은 점차 과감"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북한이 핵 개발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가 이끄는 미국은 더 이상 신뢰하기 어려운 동맹국이 될 수 있어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각)자 가디언 칼럼에서 사이먼 티스달은 러시아와 중국의 지원 속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점차 오만해지는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2기가 출범하면 한국의 자체 핵무장 주장은 힘을 받을 것으로 진단했다.

티스달은 70년 넘게 이어진 한반도 휴전 상태가 급변할 위기를 맞았다면서, 북한 정권 붕괴가 아닌 불안해진 한국 정치 상황이란 배경 속에서 북한이 더 과감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수십 년 동안 제재를 무시하고 강력한 미사일과 핵탄두 무기고를 구축한 북한이 이제는 러시아와의 새 안보 동맹에 힘을 얻고, 중국의 묵인 속에 핵무기 프로그램 개발을 더 도발적으로 전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해외 분쟁에 개입하기를 싫어하는 트럼프의 성향도 한국 내에서 미국의 핵우산 효과에 대한 논쟁을 심화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자체 핵무장 주장에 더 힘이 실리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러시아 출신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 간 적대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뚜렷한 수혜자가 됐다"면서 "역설적으로 이제 북한은 남한과 서방에는 더 큰 위협이 된 반면 경제적으로는 더 안정되고 외부 압력에 덜 취약한 상태가 됐다"고 분석했다.

란코프 교수는 트럼프가 집권 1기 때 달콤한 제안과 위협 사이를 오가는 가운데서도 북한이 무기고를 확장했고 결국은 그러한 당근과 채찍 전략의 효과는 줄었다면서, 트럼프 집권 2기에는 북한이 더 적극 핵 개발에 나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와 김민형 경희대 교수도 북한이 재래식 군사력 면에서 크게 열세에 있고 심각한 분쟁이 발생하면 정권 엘리트들의 생존이 위협받기 때문에, 다른 어떤 핵보유국보다 실제로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경고했다.

지난 6월 19일 북한 평양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서명식 후 악수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