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렉스子 '모트렉스이브이', CES 2025서 혁신상 수상
자율주행 클러스터와 차세대 IVI 플랫폼 등 글로벌 바이어들 집중 공략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기업 모트렉스가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25(Consumer Electronics Show)'에 5년 연속 참가해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모트렉스는 이번 CES 2025에 ▲자율주행 클러스터 ▲Integrated IVI ▲Advanced RSE ▲Docking system ▲전기차 충전기(Home Charger) 등을 출품했다.
특히 모트렉스의 자회사인 모트렉스이브이가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이번 CES2025 참가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었다. 모트렉스이브이가 수상한 제품은 'AMI 기반 VPP 솔루션을 지원하는 AC 가정용 EV 충전기'로 지속 가능성 및 에너지·전력, 스마트홈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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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트렉스 CES 2025 부스 전경. [사진=모트렉스] |
모트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모트렉스의 주력 제품인 IVI, 클러스터, RSE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모빌리티 변화의 정점에 있는 아이템들이라 평가받으며 프로젝트 협업 등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모트렉스는 IVI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5월 글로벌 완성차업체인 스텔란티스와 987억원 규모의 IVI 공급계약 체결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해당 계약을 통해 회사는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매출처를 다변화하고 다양한 성장 모멘텀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 내 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모트렉스 그룹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5년 연속 CES에 참가해 다양한 바이어를 추가 발굴하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24년 스텔란티스와의 대규모 수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만큼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최적의 제품과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며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나설 것" 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