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젭 퀴즈' 활용한 학습자 중심 교육 강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이 한국교원대학교 AI융합교육연구소와 메타버스 기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일 한국교원대학교 AI융합교육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젭과 AI융합교육연구소는 비대면 및 창의적 학습 환경 조성을 목표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메타버스 플랫폼 '젭'을 기반으로 교육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학습자 중심의 수업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에듀테크 서비스인 '젭 퀴즈'를 활용한 수업이 주목된다. '젭 퀴즈'는 객관식, 단답형, OX 퀴즈 등 다양한 유형의 퀴즈를 제작할 수 있는 템플릿을 제공하며, 손쉽게 디지털 교보재로 활용 가능하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 높은 접근성과 활용도를 자랑한다.
[사진=젭] |
김상엽 젭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젭이 에듀테크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교육 현장에서 메타버스 기반의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융합교육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귀훈 한국교원대학교 AI융합교육연구소 소장은 "젭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학교 수업과 AI 융합교육에 적합하다"며, "젭 기반의 수업 설계를 통해 교사와 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젭은 슈퍼캣과 네이버제트의 합작사로, 메타버스 플랫폼 '젭'을 운영하고 있다. '젭 퀴즈'는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에듀테크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