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교육청, 신학기 대비 늘봄학교 현장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1월14일 13:23

최종수정 : 2025년01월14일 13:23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신학기 전 초등학교(303교)가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2월 두 달간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부터 늘봄 지원 대상이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까지로 확대됨에 따라 사전에 늘봄학교 운영 준비 상황을 살피고 운영상 애로사항을 파악해 현장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신학기 전 초등학교(303교)가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2월 두 달간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부산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은 부교육감, 국장, 교육장, 교육지원국장을 중심으로 현장지원단을 꾸려 매일 15교 내외의 학교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늘봄학교 수요조사 현황, 공간 및 시설, 실무인력, 늘봄학교 프로그램, 홍보·소통 영역 등 운영 준비 상황 전반을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컨설팅으로 선제적 지원 체제를 마련한다.

32학급 이상 대규모 학교이면서 인력·공간·프로그램 준비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학교를 집중 지원한다.

15일에는 교육부-시교육청-교육지원청 합동으로 센텀초등학교와 창신초등학교에 현장지원을 실시한다.

이때 과대・과밀학교의 공간 부족 문제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겸용교실 사용에 따른 교사연구실, 늘봄지원실 환경 구축 및 개선에 대해 협의·지원한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신학기 늘봄학교 현장지원은 늘봄학교 지원 대상 확대에 따른 학교의 어려움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양질의 늘봄학교 운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현장과 더욱 소통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