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조선업 연간 산재 사망자 20명…고용부, 중대재해 감축 강조

기사입력 : 2025년01월15일 14:00

최종수정 : 2025년01월15일 14: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대 조선사 대표·안전담당임원 참석 간담회 개최
입국 초기 외국인 노동자 조선업 특화훈련 활성화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이 15일 5대 조선사 대표이사를 향해 "조선업이 국내 인력도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협력업체의 복지 확대, 고용환경 개선 등 상생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5대 조선사 대표이사와 안전담당임원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5대 조선사는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를 말한다.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이 15일 서울 중구 5대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5대 조선사 대표이사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2025.01.15 jsh@newspim.com

간담회는 지난해만 20명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조선업에 대해 업계의 산재 예방 조치 강화를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조선업 주요 산업재해 위험요인 점검, 예방대책 논의, 조선사별 중대재해 예방활동, 외국인력 수급‧관리 방안 및 상생협력 추진 현황 등이 공유됐다고 고용부는 전했다.

고용부는 이들 업계에 입국 초기 외국인 근로자 대상 4주 과정의 조선업 특화 훈련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조선업 내 외국인 근로자는 2020년 4084명에서 2024년 11월 1만1122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김 차관은 "추락, 화재·폭발 등 조선업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유형 및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다른 사업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면서 조선업계의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 차관은 이어 "협력업체의 사고 비중이 높은 만큼, 중대재해처벌법 제5조, 산업안전보건법 제63조 등에 따라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 및 관리, 협력업체 작업 시 안전‧보건조치 확인 및 보완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