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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10대 핵심 사업 으로 지역 발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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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확충·관광단지 개발로 인프라 강화
올산 골프장 민간 투자, 관광 전환점 기대
야간 경관 사업으로 단양의 매력적 밤 조성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이 10대 핵심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모색한다.

군은 21일 주차장 확충을 포함한 다양한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시루섬 생태탐방교 야간경관 조감도. [사진 =다양군]2025.01.21 baek3413@newspim.com

이번 사업들은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이라는 목표 아래 민선 8기 비전을 실천하는 일환으로 추진된다.

총 896면의 주차장이 올해 군청, 강변로, 주차타워, 단양역 앞에 신설된다.

올산 골프장·리조트 사업에는 18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진행되며 이는 단양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기대된다.

장애인복지회관과 노인복지회관을 포함한 커뮤니티 플라자가 착공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와 소통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양역 복합관광단지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야간 경관 사업을 통해 시루섬 생태탐방교와 고수대교 분수대가 단양의 밤을 더욱 매력적으로 변화시킬 전망이다.

또 단양형 경로당 현대화 사업이 1차년도 계획으로 실행되며, 어르신 복지 시설이 개선된다.

힐링과 웰빙 관광을 목표로 천동리 D캠프와 웰니스센터가 포함된 다리안 호텔이 착공되며, 별곡 계류장 비치파크는 가족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농특산품 종합판매장, 산업단지 및 미라클 파크 조성과 같은 다양한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김문근 군수는 "10대 사업은 단양의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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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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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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