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푸조 동시에 볼 수 있는 브랜드 하우스 확장

기사입력 : 2025년01월22일 13:55

최종수정 : 2025년01월22일 16:02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국 확대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스텔란티스코리아가 2025년 새해 지프와 푸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통합형 네트워크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이하 SBH)'를 전국적으로 본격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텔란티스코리아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는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좌)와 딜러 사장단 대표 심현보 KCC모빌리티 대표(우).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고객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22일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에서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케이씨씨모빌리티(의정부, 안양, 서초), 비전오토모빌(수원, 대전, 천안, 세종), 렉스모터스(강남), 빅토리오토모티브(부산), 신창모터스(대구), 프리마모터스(일산), 경남오토모빌(창원) 등 총 7개의 딜러사가 2025년 내에 SBH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로 통합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총 11개의 전시장과 14개의 서비스센터를 SBH로 통합 운영하게 되며, SBH는 2025년 내에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다.

또한 지프의 경우 빅토리오토모티브와 JK모터스가 각각 분당과 인천에서, 코오롱제이모빌리티가 구리에서 기존대로 판매 및 서비스를 유지하고, 푸조는 에펠오토가 분당에서 판매와 서비스를 지속 운영한다.

스텔란티스는 SBH 확대를 통해 일원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통한 고객 경험 강화, 네트워크 거점 확대를 통한 브랜드 노출 기회 증대, 획기적인 고객 접근성 개선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SBH 협약을 통해 푸조 브랜드는 청담, 안양과 의정부 지역에 전시장을, 안양과 의정부 지역에 서비스센터를 신규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딜러사 역시 SBH 통합 운영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개성과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른 두 개의 브랜드를 동시 운영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모델 추천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서비스센터 역시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를 동시 수용, 효율적인 센터 운영과 동시에 수익성 강화를 도모할 수 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로의 전환으로 고객들은 보다 쉽게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접근이 가능해질 것이며, 고품질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브랜드 간 효율성과 시너지를 최대화해 브랜드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브랜드 통합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서초 지프·푸조 서비스센터를 통해 SBH 네트워크를 국내 최초 도입한 바 있다. 스텔란티스 브랜드를 소유한 모든 고객들에게 일원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첫 공식 통합형 서비스센터를 개장했고, 이후 제주, 광주, 원주, 대구에 SBH 네트워크를 순차적으로 개장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