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광화문광장에 22개국서 보내온 석재로 '감사의정원' 만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25전쟁 75주년 조형물 '감사의 빛 22' 공개
지하 연계, 참전국 실시간 상호소통 미디어윌
세종로공원 종합정비, 도심 속 휴식·교류공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상징 공간 '감사의 정원' 조성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감사의 정원 조성계획과 함께 설계공모에서 선정된 조형물 '감사의 빛 22'를 공개했다.

시는 그동안 '감사의 정원'에 대한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설계공모전으로 구체성을 더해 이번 작품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전 세계인과 함께 서울과 광화문의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획기적인 상징조형물 당선작을 내놓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당시 우방국의 도움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번영은 결코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600년 우리나라의 중심지로, 대한민국 국가와 국민의 정체성이 오롯이 담긴 광화문광장에 '감사의 정원'을 만들어 이곳을 찾는 세계인에게 감동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1950년 일어난 6.25 전쟁에는 총 22개 국가에서 195만 명이 참전한 바 있다. 시는 광화문광장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해온 사료 공간인 데 더해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만큼 감사의 정원 조성에 적합한 장소라고 설명했다.

지상부 [사진=서울시]

먼저 감사의 정원은 우방국에 대한 감사를 기억할 수 있는 조형물을 포함하며, 조형물은 참전국을 상징하는 22개 검은 화강암 돌보와 보 사이의 유리 브릿지 등으로 구성된다. 지상부에는 6.25 참전국의 감사함을 표현한 5.7~7m 조형물 '감사의 빛 22'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각 조형물에 참전국 고유 언어로 애송시 등을 새긴다. 검은 석재의 물성은 이들 국가와의 단단한 유대감을 상징한다는 설명이다. '감사의 빛 22'는 대채로운 빛 연출이 가능해 우방국 기념일 등에 빛을 활용해 감사의 예우를 표현할 수 있다. 그 지하에는 우방국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상징공간도 마련된다.

지하부 [사진=서울시]

세종로공원은 재정비를 통해 도심 숲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면적 8768㎡의 공간에는 여러 휴게시설과 다목적 공간이 포함된다. 이는 사계절 내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세종로공원을 새로운 명소로 발전시키고 연간 300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지하 공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열린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오 시장은 "미디어기술을 활용해 22개 참전국과 실시간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감사의 공간을 살아있는 교류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감사의 빛 22'를 포함하는 '세종로공원 및 상징조형물 설계 공모' 시상식을 열고 당선작으로 '윗마루, 아랫마당, 추모공간:22'를 선정했다. 이달 중 당선자와 설계 계약을 맺고 연내 상징공간과 조형물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세종로공원은 2027년 5월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이어 4일에는 한국전쟁 참전 22개국 주한외교단을 초청해 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오 시장은 참전국이 보여주었던 희생과 인간애, 국제적 연대에 감사를 전하고 상징공간과 조형물의 의미를 대사들에게 직접 소개한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동원그룹, '참존' 인수 추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동원그룹이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1세대 K뷰티 기업 참존 인수에 나선다. 인수 주체는 식자재 유통 계열사 동원홈푸드다. 거래가 성사되면 식품·포장재·물류에 이어 화장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되며, 2024년 3월 취임한 김남정 회장 체제의 첫 인수합병(M&A)이 될 전망이다.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사진= 동원그룹]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원홈푸드는 지난 22일 서울회생법원 관리 아래 진행 중인 참존 매각에서 조건부 인수 예정자 지위를 확보했다. 거래 금액은 수백억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동원그룹은 연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참존은 1984년 약사 출신 김광석 회장이 설립했다. 국내 최초로 클렌징 워터를 선보였고 청개구리 마스코트와 '콘트롤 크림'을 앞세워 1990년대 업계 매출 3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무리한 사업 확장과 경영권 분쟁, 면세점 사업 실패가 겹치며 지난해 11월 21일 기업 회생을 신청했다. 동원이 인수에 나선 배경으로 유통업계에서는 40년 넘게 쌓인 기초 화장품 제조 노하우와 브랜드 가치 등 무형 자산을 꼽는다. 계열사 패키징·물류와의 시너지도 기대 요인이다. 인수 주체인 동원홈푸드는 지난해 매출 2조 6,433억 원, 영업이익 690억 원을 기록했다. 동원그룹은 이미 뷰티·바이오 분야 전문가 영입에도 나섰다. 동원산업은 올해 약사 출신인 남택종 전 알에프바이오 대표를 경영 전략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 알에프바이오는 스킨부스터 등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남 상무는 신사업 발굴과 M&A 전략을 맡고 있다. 참존 인수가 확정되면 동원그룹의 뷰티·바이오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fineview@newspim.com 2026-10-01 06:10
사진
'삼전닉스' 16조 던진 외국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 9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16조원 넘게 순매도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는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반도체 대형주에 매도가 집중된 것과 달리 K-반도체 ETF는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엇갈린 매매 흐름을 보였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9월1일~30일)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4조8713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순매도액은 11조5808억원으로 두 종목의 순매도액은 총 16조4521억원에 달했다. 9월 마지막 거래일까지 두 종목에 대한 외국인 매도는 이어졌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조542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에서 8667억원, SK하이닉스에서 6085억원을 각각 순매도해 두 종목에서만 1조4752억원을 팔았다. 이날 코스피 전체 외국인 순매도액의 약 72%에 해당하는 규모다. 9월 29일에도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6812억원, 1조5622억원 순매도했다. 이틀간 두 종목에 대한 외국인 순매도액은 3조7186억원으로 집계됐다. [AI 일러스트 = 이나영 기자] 반면 ETF 시장에서는 국내 반도체 상품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ETF CHECK에 따르면 30일 정규장 마감 기준 최근 1개월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ETF 가운데 국내 반도체 ETF 3종이 포함됐다. 'TIGER 반도체TOP10'은 외국인이 641억원을 순매수해 전체 ETF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ACE K반도체TOP2+'는 268억원으로 7위, 'HANARO Fn K-반도체'는 175억원으로 10위에 올랐다. 이들 K-반도체 ETF 3종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액은 총 1084억원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ETF의 순매수액 4749억원 가운데 K-반도체 ETF 3종이 차지한 비중은 22.8%였다. 순매수액뿐 아니라 수익률에서도 'TIGER 반도체TOP10'이 9.77%, 'ACE K반도체TOP2+'가 9.25%, 'HANARO Fn K-반도체'가 8.81%를 기록했다. ◆ 대형주 매도 속 K-반도체 ETF 매수…소부장까지 투자 범위 확대 증권가에서는 최근 외국인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도에 미국 장기금리 상승과 인공지능(AI) 투자 관련 불확실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K-반도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 아니라 장비와 소재·부품 기업을 함께 편입하고 있다. 외국인의 ETF 거래 방식도 개별 주식과 차이가 있다. ETF 거래에는 업종에 대한 방향성 투자 외에 현물·선물과 ETF를 연계한 차익거래와 헤지 거래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개별 종목과 해당 종목을 편입한 ETF에서 외국인의 매매 방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오른 K-반도체 ETF들은 메모리 대형주와 함께 반도체 장비·소재·부품(소부장) 관련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을 직접 매매하는 것과 달리 ETF에서는 여러 반도체 종목의 주가 흐름이 함께 반영되는 구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반도체 슈퍼사이클 초기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대형주가 상승을 주도하지만, 설비투자가 본격화되면 장비 발주와 소재·부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혜 범위가 소부장 기업으로 확대된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0-0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