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캐나다·멕시코 관세 유예 발표에 10만 달러 상회

기사입력 : 2025년02월04일 11:57

최종수정 : 2025년02월04일 11:57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한 달 동안 관세 부과를 유예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을 환영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위로 반등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 시간 기준 4일 오전 11시 52분 현재 24시간 전에 비해 4.65% 뛴 10만 1193.99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날 2000달러 수준까지 밀렸던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2818.76달러로 회복됐는데 24시간 전보다는 0.51% 하락한 수준이다.

간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모두 25% 관세 부과를 한 달 유예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블룸버그]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캐나다가 펜타닐 규제 등을 위해 국경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고, 멕시코는 북부 국경에 1만 명의 방위군을 배치해 역시 펜타닐 등 불법 마약의 미국 유입을 제한하기로 하면서 유예 합의가 이뤄진 것이다.

관세 유예 결정이 나오자 온체인 기반 예측시장 플랫폼인 폴리마켓에서는 트럼프가 5월 전에 멕시코에 대한 관세 위협을 완전히 거둘 가능성이 60%에서 80%로 올랐다.

전반적 자산 시장에서 관세 유예 결정에 따른 투자 심리도 다소 회복됐다. 간밤 뉴욕증시가 관세 공포감 속에 일제히 하락했지만, 유예 소식이 나온 뒤로 주가지수 선물들은 모두 위를 향한 상태다.

다만 10% 관세를 받은 중국과의 협상 소식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트럼프의 추가 관세 조치에 대한 경계감은 여전하다.

얼라이언스 번스타인 글로벌 디지털자산 선임 애널리스트 과탐 추가니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이 단기적으로 시장 내 리스크 선호 심리를 잘 보여주고 있다"면서 "관세로 달러가 강해지고 인플레이션이 올라 단기 금리 인하 전망도 줄어든다면 위험 자산 시장 내 글로벌 유동성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거시 경제 변수에 여전히 민감하긴 하나 장기적으로는 구조적 견실함을 보여준다면서 "경제적 불확실성이나 미국 정책 변화, 전반적 위험자산 조정 흐름 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강력한 (상승) 트렌드는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