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수요일인 5일, 전국은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넘어서는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 등에는 눈이 오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5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려져 비나 눈이 오겠다. 오전 경기 남서부에는 0.1cm 미만에 약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에는 10~30cm, 많은 곳은 40cm 이상, 울릉도와 독도에는 10~40cm다. 전북서해안과 전북남부내륙, 전남북서부에는 5~20cm, 광주와 전남남서부는 5~15cm, 충남서해안과 제주도 해안은 5~10cm, 전북북부내륙과 전남동부는 3~10cm, 경남서부와 충북, 서해5도에는 1~5cm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져 올겨울 첫 한파경보가 내려지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4일 오전 서울 여의도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두터운 옷을 입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02.04 yooksa@newspim.com

아침 최저기온은 -17~3도, 낮 최고기온은 -7~4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8도 ▲춘천 -15도 ▲강릉 -9도 ▲대전 -11도 ▲대구 -9도 ▲부산 -6도 ▲전주 -8도 ▲광주 -6도 ▲제주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4도 ▲강릉 -2도 ▲대전 -2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전주 -3도 ▲광주 -1도 ▲제주 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1.0~3.5m, 남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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