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협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임기 이달 말까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송재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이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차기 회장으로 사실상 내정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송 사장을 차기 협회장으로 추천했다. 협회는 다음달 초 열리는 정기 총회에서 송 사장의 회장 선출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재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진=삼성전자] |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종합반도체회사(IDM)와 반도체 설계전문(팹리스), 국내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270여곳을 회원사로 둔 국내 최대 반도체 단체다.
협회 회장직은 1991년 김광호 초대 회장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최고위 경영진이 번갈아 맡고 있다. 현재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임기는 이달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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