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오영주 중기부 장관 "고용 증대하는 중소기업에 세제 감면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2월14일 15:30

최종수정 : 2025년02월14일 15: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4일 '지역 중기 인력난 해소 간담회' 개최
세제 감면·외국인 비자·고용허가제 지원 약속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4일 경남 창원을 찾아 "고용을 증대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 감면을 위해 유관부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 장관은 이날 IBK기업은행 창원지점에서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무한상상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중기부와 기업은행 등 관계자를 비롯해 제조 분야 중소기업 대표 등 13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오 장관은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 운용에 대한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유관기관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제10대·제11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이·취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02.12 mironj19@newspim.com

오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고용 동향이 좋지 않아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 운용에 많은 어려움이 예견된다"며 "구직자 간 인력 미스매칭을 적극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자유토론 시간에 엠앤에스아이 이계승 대표는 고용을 확대한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 감면 확대를 건의했다. 덕보기계 한상근 대표는 근로자 추가 고용에 대한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용 증대 중소기업 대상 금리 감면 등의 지원을, 원창단조 이현석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 완화와 지역별 맞춤형 비자제도 도입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오 장관은 "고용을 증대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 감면과 외국인 비자, 고용허가제 등은 유관부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중소기업 재직자 자산 형성과 인력 매칭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 인력 문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오 장관은 기업은행 창원지점에서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에 3만 번째로 가입한 재직자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지난해 10월 22일 출시된 이후 116일 만에 가입자 3만명을 달성했다. 중소기업과 재직자들은 기업 부담금이 낮아지고 연 최대 13.5%의 고수익 적금 효과를 낼 수 있어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8년에 도입한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가 출시 7개월 동안 2만8000명을 달성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빠른 속도다.

3만 번째 공제 가입자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정밀부품 제조기업인 에스디이앤티에 재직 중인 28세 여성 남모 씨다. 이날 남 씨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런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회사에 감사하다"며 "지역에 근무하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더 많은 지원이 있는 상품들이 앞으로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