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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한-체코 투자 및 비즈니스 컨퍼런스'...MOU 6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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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슈 블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초청 행사
체코 원전 본계약 앞두고 R&D·인력양성 등 MOU
사업 시작부터 허가·입지·생산까지 기업에 정보 제공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과 체코 양국 정부와 주요 기업인들이 수교 35주년을 맞아 협력의 지평을 한 차원 더 넓히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7일 대한상의 회관 의원회의실에서 '한-체코 투자 및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루카슈 블첵(Lukáš Vlček)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열린 이번 포럼은 체코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체코의 사업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경제인 간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대한상의 회관 의원회의실에서 '한-체코 투자 및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장 앞에 우리 원전 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설치된 전시물 [사진=대한상의]

우리나라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이 정부를 대표해 참석했고,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창락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총장, 손승우 두산 에너빌리티 부사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관심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체코 측에서는 루카슈 블첵 장관, 슈테판 호프만 산업통상부 차관,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관 대사, 얀 라파이 체코산업연맹 회장, 얀 미칼 체코 투자청 사무총장을 비롯해 체코전력산업연맹, SIRS(국영투자개발사), ČEZ(에너지기업), ČSOB(은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정부·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체코는 탄탄한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투자와 진출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1993년 8300만 달러에 불과하던 양국 간 교역량은 2021년 처음으로 40억 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2024년엔 역대 최대 규모인 47억 달러를 기록해 약 57배 성장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체코 프라하에서 양국 정상회담이 열렸고, EU 국가 중 역대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되어 원전, 배터리, 로봇 등 핵심 산업분야에서 MOU 56건이 체결되기도 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안덕근 장관은 "유럽의 제조 강국이자 생산 기지인 체코에 대해 한국은 네 번째로 큰 투자국이고,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체코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팀 코리아'는 지난 7월 체코의 새 원자력 발전소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9월엔 원자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폭넓은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루카슈 블첵 장관도 "한국은 놀라운 정치·경제·문화적 관계를 공유하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전략적인, 그리고 뜻을 같이하는 파트너 중 하나임을 강조하고 싶다"며 "체코는 전략적 위치, 안정적 정치환경과 숙련된 노동력을 갖춘 유럽에서 가장 산업화된 국가로, 한국의 기업들이 진출을 위한 허브로 체코를 고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코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체코 정부의 체코 투자 환경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얀 미칼 체코 투자청 사무총장이 체코의 사업 및 투자환경을 소개했고, 이어 페트르 오취코 체코 산업통상부 실장은 체코 산업 R&D 인프라와 협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체코 진출 시 사업 설립부터 허가, 부동산 입지 정보, 투자 관련 인센티브까지 사업 단계별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체코 카밀 블라젝 Kinstellar 파트너 변호사가 체코 내 비즈니스 설립 및 법률지원을, 김승철 Bilfinger Korea(기술 컨설팅社) 이사가 생산 개시, 허가 및 건설, 즈비넥 포코르니 SIRS 회장이 부동산시장 및 산업 지구 개발, 황현동 삼정KPMG 파트너가 투자 지원 및 인센티브, 야쿱 토마슈틱 ČSOB EU센터장은 금융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했다. 체코 내 한국기업의 생생한 투자 성공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국 협력을 확대하고 상호 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MOU 체결식이 있었다.

특히 체코 두코바니 원전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원전 분야에서의 협력이 많았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등이 설계, 안전,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코 원전 관련 기업·기관과 협력을 다짐했다.

체코 투자청도 대한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등 투자기회 발굴, 디지털·로봇화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MOU 체결식에는 양국 산업부 장관이 임석해 협력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 앞에는 우리 원전 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전시물도 설치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에서 참석자들이 관람할 수 있는 원전 모형과 함께 우리 원전기술에 대해 손쉽게 알려주는 안내 키오스크를 설치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지난해 한국과 체코가 EU 국가 중 최대 규모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수교 35주년을 맞아 협력의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며 "원전 외에도 로봇, 배터리, 미래차 등으로 두 나라 간 협력분야가 다각화되는 추세 가운데 오늘 컨퍼런스가 양국 교류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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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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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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