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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양주시, '광역교통망' 신호탄…'광역교통 르네상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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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총량제' 시행·광역버스 확충·버스 준공영제 박차
교통신호 체계 선진화…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 운영
도봉산~옥정·옥정~포천 광역철도에 GTX-C 노선 추진

[양주=뉴스핌] 신선호 기자=최근 몇 년간 급격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경기 양주시에 인구 증가와 걸맞은 교통 기반 시설 확충이 요구되고 있다.

토의 중인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이 혁신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발표하며 웃고 있다. [사진=양주시]

이에,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더 빠르고 편리한 '미래 교통 허브 도시'를 목표로 혁신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발표하며 '경기북부 교통 체계'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정책은 ▲택시 공급의 적정성 조사 ▲광역버스 노선 확충 ▲노선버스 준공영제 전환 ▲광역철도 사업 가속화 등 모두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택시승차난 해소 위한 상생협약 모습. [사진=양주시]

택시, 시민의 발이 되다ⵈ'택시총량제 조사' 시행

시가 '제5차 택시총량제 조사'를 통해 택시 공급의 적정성을 면밀히 분석해 수급 불균형을 해소한다.

이는 현실적인 택시 수요에 맞춘 공급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택시 면허 증차, 배차 시스템 개선, 심야시간대 운행 확대 등 다양한 보완책을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심야시간대 택시 부족 문제는 지속해서 제기되어 온 시민 불편 사항 중 하나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시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택시업계와 상생 협약을 맺고 심야 택시 100대 투입, 심야 운행 택시 콜비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 방문해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안 관련 불합리한 부분의 개정을 적극 건의한 바 있으며 그 결과 최근 삭제된 도농 복합도시 전용 산정식이 다시 반영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광역버스 8300번 운행 기념촬영. [사진=양주시]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ⵈ 광역버스 노선 확충

경기 북부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양주시가 '광역버스 노선 확충' 사업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현재, 시는 올해 1월 개통한 8300번 버스를 포함해 7개의 광역버스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는 신규 잠실행 노선이 추가돼 총 8개 노선이 운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경기도 프리미엄 버스'의 증차를 요청한 상태이며 향후 상급 기관의 광역버스 수요조사 시에는 강남역·고속 터미널 등 서울 강남권 노선과 구리~안성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판교역·수서역 등 경기 남부권 노선을 신설해 다양한 광역버스 노선을 확충할 전망이다.

또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의해 기존 G1300번 노선 일부를 분리해 광역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삼숭자이 지역을 경유하도록 추진하고 1304번 노선은 기점지를 광적면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함께 계획하고 있다.

이렇듯 시는 서울 도심권으로의 이동이 어려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존노선의 사업계획을 조정하고 신규 노선을 지속 도입하는 등 더욱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노선버스 준공영제 표준운송원가 회계처리기준 마련 용역 착수보고회[사진=양주시]

공공성·지속가능성 확보ⵈ노선버스 준공영제 전환

'준공영제'란 지자체가 버스 업체의 운영을 지원하고 공공성을 확보하는 제도로 시는 지난해 12월 「양주시 노선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현재 표준운송원가를 산정 중이다.

올해 상반기 내 시내버스 23대, 마을버스 5대를 준공영제로 전환하고 하반기에는 마을버스 추가 전환을 검토할 예정으로 이번 제도가 도입될 경우 버스 운행의 안정성과 노선의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운수업체의 수익성에 따라 노선이 운영되는 문제가 방지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노선 효율화 방안 용역'을 통해 관내 운행 중인 노선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노선을 신설 및 조정해 최적의 '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통합관제센터 모습. [사진=양주시]

교통신호체계 선진화ⵈ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 운영

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이를 주요 도로에 적용하며 교통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고읍동~광적면 ▲양주역~덕정사거리 ▲은현면~상수 교차로 3개 구간 ▲옥정신도시 일부 구간 등 교통량이 많은 24개 주요 교차로에 차량의 방향별 이동량 분석으로 최적화된 신호체계를 도출하고 교통신호를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교차로'를 적용했다.

또한, 소방차와 구급차가 신호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광역 단위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해당 시스템을 기존 운영 중인 파주시, 고양시와 더불어 향후 도입을 앞둔 동두천시, 의정부시와 함께 광역교통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주시청~오산삼거리 ▲광사IC~자이 아파트 ▲울대고개~고양시 경계 등 3개 구간 교차로 34개소 내 '좌회전 감응 신호'를 설치해 불필요한 신호를 최소화하고 직진 차량의 흐름을 원활하게 했으며 실제로 평소 교통체증이 심한 ▲양주시청~오산삼거리 구간 교통체증이 눈에 띄게 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시는 교통정보 CCTV, 도로 전광판, 차량 검지기 등을 확대해 교통신호 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해 교통신호 음성 안내 시스템과 횡단보도 보행 연장 시스템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물도 적극 확충하고 있다.

터널굴착공사 현장. [사진=양주시]

수도권 교통 새 축ⵈ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경기 북부 철도망 확충의 핵심 사업으로 도봉산역에서 104역(장거리교차로)까지 총 15.11km 구간을 연결하며 3개 정거장(개량 1개소, 신설 2개소)이 들어선다.

우리 시 구간(시 경계~104역)인 3공구는 지난 2020년 12월 착공 이후 현재 터널 굴착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약 41.61%로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철도 운영 준비 또한 한창이다.

양주시와 의정부시는 광역철도 운영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공동 추진 중이며 운영 방식 검토 및 협약 체결이 조만간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104역(가칭)의 역사 명칭 선정 작업이 올해 진행될 계획이며 시는 고읍·옥정지구 경계의 위치한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최적의 역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104역 투시도. [사진=양주시]

신도시·접경지 희망ⵈ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에서 연장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은 지난 2024년 12월 사업계획이 승인돼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총 17.1km 구간에 정거장 4개소 및 차량기지 1개소가 신설되고 104정거정(가칭)에서 포천까지 이어지는 단선·복선(환승) 철도로 계획됐으며 현재 용지보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오는 3월 중 기공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시는 경기도 및 포천시와의 건설협약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덕정역 투시도. [사진=양주시]

수도권과 초고속 연결망ⵈ GTX-C 노선 박차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에서 수원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로 수도권 교통 불균형 해소의 핵심 사업이다.

총 86.46km 구간에 14개 정거장이 조성되며 사업비는 약 4조 6000억 원에 달한다.

이미 2024년 1월 착공식을 마쳤으나 민자사업 특성상 자금 조달 문제로 실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GTX-C 노선의 '양주역 추가 정차'를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한 교통 수요 예측과 경제성 분석을 진행한 뒤 관계기관과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도권 북부 교통망 보완ⵈ 경원선 셔틀열차 운행

경원선의 운행 횟수 증편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가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동두천~양주 구간(14.8km)에 셔틀 열차를 운행하는 방안을 도입하려 하고 있다.

현재 계획에 따르면 6량 3편성이 투입되며 하루 최대 34회(편도 17회) 운행될 예정이지만 시설 개량비(47억 원) 및 연간 운영비(16억원) 등의 재원 부담 문제가 남아 있어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에 시는 만전을 다하고 있다.

또한, 회천지구 인구 증가에 따른 덕정행 직결 연장, 급행열차 덕계역 정차 등의 요구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시는 정부 및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광역교통 르네상스, 양주에서 시작 '부푼 기대'

양주시가 선포한 이번 대중교통 개편은 단순한 정책 변화가 아닌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적인 도약이다.

특히, 서울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교통인프라를 현대화하는 이번 변화로 양주시는 경기 북부의 새로운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광역교통 르네상스 시대'의 서막을 여는 신호탄이 우리 양주시에 힘차게 울려 퍼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 정책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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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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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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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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