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우선 윤리경영, 소통공감 동행협력, 고객만족 시설관리, 혁신역량 지속발전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설공단이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핵심 목표로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전면적인 경영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안전, 소통, 고객만족, 혁신을 4대 전략 방향으로 설정하고, 전사적인 혁신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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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상 이사장이 4대 경영 목표 및 16개의 핵심 추진 과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전주시]2025.02.19 lbs0964@newspim.com |
이연상 이사장은 이날 전주시청 기자실에서 △안전우선 윤리경영 △소통공감 동행협력 △고객만족 시설관리 △혁신역량 지속발전이라는 4가지 경영 목표 및 16개의 핵심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공단의 주요 과제는 시설 안전 점검과 예방활동 강화를 통한 '중대재해 ZERO' 달성, 친환경 경영 실현, 고객 만족도 향상, 디지털 전환 가속화이다. 모든 사업 분야에서 체육, 교통, 환경, 장사 등 전면적인 혁신도 추진된다.
안전 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및 예방 활동을 확대하며, ISO 45001 인증도 유지한다.
또한 직원 대상 안전교육 과정을 정례화하고, 자체감사 시스템을 통해 반부패 문화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인권 보호 활동도 강화한다.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에너지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며,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SNS 활동 및 간담회를 늘릴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하며,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한다.
고객 만족을 위해 체육시설과 장사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고, 맞춤형 프로그램 개선으로 쾌적한 시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텐텐(10%-10%) 클럽' 운영을 통해 민원 감소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과 데이터 기반 결정 체계 강화를 추진하며, 신규 수익 창출 모델 도입으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경영 목표를 실현할 방침이다.
이연상 이사장은 "공단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혁신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