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호르몬 5종 검사… 일본 소비자 관심 높은 맞춤형 제품 구성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체외진단 선도기업 수젠텍이 여성 호르몬 진단기기 '슈얼리 스마트(Surearly SMART)'를 일본 아마존을 통해 공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일본 펨테크(FemTech)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슈얼리 스마트는 개인용 홈테스트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여성 호르몬 5종의 검사를 통해 생리 주기, 배란, 갱년기 증상 등 호르몬 변화에 따른 신체 변화를 스스로 검사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수젠텍은 일본인들의 관심도가 특히 높은 생리 불순, 임신 가능성, 갱년기 증상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을 재구성하였고, 일본어 버전의 제품과 앱을 현지 최적화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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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얼리 스마트. [사진=수젠텍] |
일본 공식 파트너사 SHINSEI CORP. (代表取締役社長 林範植) 통해 제품을 공급하며, 지난 20일 아마존 일본(Amazon Japan) 론칭을 시작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28일까지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리는 'Femtech & Mentech Expo'에 참가해 제품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펨테크(FemTech)는 여성 건강을 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포괄하는 분야로, 글로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히타치컨설팅에 따르면 2025년 일본 내 펨테크 산업에 따른 경제효과는 약 2조엔 규모로 추정된다. PMS(월경 전 증후군) 및 생리와 관련된 증상에 따른 노동력 손실 경감, 출생수 증대, 갱년기 극복을 통한 고용자 수 증가 등이 선결되면 경제 효과를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펨테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수젠텍은 국내 유일 여성 생애주기 헬스케어 진단기술 연구를 통해 여성 생애 전주기를 케어하는 펨테크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젠텍 관계자는 "당사는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기존 체외진단 기술과 접목해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펨테크 시장에서 슈얼리 스마트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젠텍은 슈얼리의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1분 만에 임신 여부를 판독할 수 있는 신제품 '슈얼리 얼리체크 패스트'의 출시가 임박한 만큼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