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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5 흥행 주역'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사장 승진

기사입력 : 2025년03월04일 14:58

최종수정 : 2025년03월04일 14:58

갤럭시 S25 시리즈, 최단기간 100만대 돌파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흥행 주역으로 평가받는 최원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 [사진=삼성전자]

이번 인사는 갤럭시 S25 시리즈가 최단기간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흥행 성공에 대한 보상으로 풀이된다.

최 신임 사장은 승진 이후에도 MX사업부 개발실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 신임 사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 미 스탠퍼드대에서 같은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카이스트 연구원, 아세로스 커뮤니케이션 시니어 엔지니어, 아미커스 와이어리스 테크놀로지 공동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미 컬컴 시니어 디렉터를 역임했다.

삼성전자에는 2016년에 합류해 무선사업부 전략제품개발1팀장, 차세대제품개발팀장을 지냈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 MX사업부 개발실장을 맡고 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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