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9일 밤 9시16분쯤 경북 상주시 함창읍 덕통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34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차량 27대와 진화인력 55명을 긴급 투입해 발화 34분만인 이날 오후 9시5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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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밤 9시16분쯤 경북 상주시 함창읍 덕통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34분만에 진화됐다. 사진은 자료사진임.[사진=산림청] 2025.03.09 nulcheon@newspim.com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의 현장조사를 거쳐 정확한 발회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북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3분쯤 경북 의성군 금성면 탑리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31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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