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저축은행· 대부업

속보

더보기

OK금융그룹, 세계당국대회 스폰서로 나서

기사입력 : 2025년03월11일 11:05

최종수정 : 2025년03월11일 11:05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OK저축은행은 세계캐롬당구연맹(UMB) 국제대회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당구대회 스폰서십은 3쿠션 월드컵, 세계선수권대회를 자체 생중계하며 UMB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하고 있는 SOOP(구 아프리카TV)과 이뤄졌다.

세계당구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의 세계캐롬당구연맹에서 주관하는 당구대회로, 프로당구 출범 전부터 세계 당구를 리드해왔으며 전세계 상위 랭커들의 출전으로 당구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OK저축은행은 세계캐롬당구연맹(UMB) 국제대회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OK저축은행] 2025.03.11 yunyun@newspim.com

OK저축은행은 스폰서십 체결에 따라 SOOP에서 생중계되는 2025 시즌 전 대회에 OK저축은행이 노출될 예정이다.

OK저축은행은 국내 당구 인구가 12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만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세계당구대회 스폰서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아가 국내 당구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관람하고 있는 고객분들께 OK저축은행을 알리는 동시에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세계당구대회 스폰서십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OK저축은행은 다양한 종목과 콘텐츠로 고객분들과 소통하며 고객 접점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K저축은행은 모기업인 OK금융그룹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후원하며 국내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비인기 종목'이다. OK금융그룹은 한국 럭비 발전 및 럭비 저변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럭비 꿈나무와 럭비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럭비 선수들이 생계 걱정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을 통해 '럭비선수 특별채용'에도 나서고 있으며, 금융사 최초의 럭비 실업구단인 '읏맨 럭비단'을 창단한 바 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도 제 24대 대한럭비협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럭비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또한 OK금융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선동렬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을 개최하고 있으며, 재일동포 유도 스타인 안창림 전 국가대표팀 선수가 현역으로 활동하던 당시 후원에 나서기도 했다.

이 밖에도 2013년 그룹의 첫 번째 스포츠구단인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을 창단했으며, 리그오브레전드(LOL)팀 '브리온'의 네이밍 스폰서로 나서며 e스포츠로까지 후원 영역을 넓혀 스포츠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주니어, 내주 방한…정용진 초청 [서울=뉴스핌] 남라다 조민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다음주 한국을 방문한다. 이는 사이가 각별하다고 알려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23일 재계 등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다음주 중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방한 후 정용진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을 만나 트럼프 정부와 가교 역할을 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지난 18일(현지시간) 워싱턴을 찾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가운데)이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만나 부인 한지희씨(오른쪽)를 소개 후 반갑게 사진을 찍었다. [사진=신세계그룹]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은 '절친'으로 알려진 정용진 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한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유예했지만,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수출기업과 유관 단체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정 회장이 지난주 미국을 찾아 트럼프 주니어와 만나 한국 기업들의 우려를 전달하며 방한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다음 주, 트럼프 주니어가 정용진 회장 초청으로 방한해 국내 주요 기업 인사를 만날 예정"이라며 "일정하고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mkyo@newspim.com 2025-04-23 16:49
사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사건 전합 회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한 대법원이 22일 곧바로 심리에 들어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첫 합의기일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혐의' 1심 속행 공판에 출석 하고 있다. 2025.04.22 leemario@newspim.com 앞서 대법원은 이날 오전 이 전 대표 사건 2부에 배당하고 주심으로 박영재 대법관을 지정했다. 하지만 이후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 전 대표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고, 첫 합의기일도 열리게 됐다. 전합은 종전의 판례를 바꾸는 등 사회적 파장이 큰 중요 사건을 다룬다. 대법원장이 직접 재판장을 맡고, 법원행정처장을 겸임하는 대법관을 제외한 나머지 대법관 1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단 이번 사건에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태악 대법관이 회피신청을 했다. 이에 이 사건은 조 대법원장과 나머지 대법관 11명 등 총 12명이 심리할 전망이다.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전합에 회부되면서, 이 전 대표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전합 판단을 받게 됐다. 이 전 대표는 2016년 6월 성남시장으로 있으면서 보건소장,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도록 지시하고,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토론회 등에서 친형을 강제 입원시키도록 지시한 적이 없다는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선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2020년 7월 전합은 이 전 대표 사건을 7(파기환송)대 5(상고기각)로 무죄 취지 파기환송했고, 이후 파기환송심에서 무죄가 나온 뒤 그대로 확정됐다. 대법원이 본격적인 심리 절차에 들어가면서 이 전 대표 사건 선고 시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직선거법 사건은 '6·3·3원칙(1심 6개월, 2·3심 3개월)'을 준용하게 돼 있기 때문에 원칙대로라면 오는 6월 26일까지 선고가 나와야 한다. 하지만 같은 달 3일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고 이 전 대표가 유력 후보로 꼽히는 만큼, 이전에 결론이 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 실무자였던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및 백현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전 대표는 1심은 이 전 대표가 방송 인터뷰에서 "해외 출장 중 김문기와 골프를 치지 않았다"고 한 부분과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토부 요구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을 해준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부분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은 해당 발언들이 모두 허위사실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1심 판단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법원의 판단은 피고인의 발언에 대한 일반 선거인들의 생각과 너무나도 괴리된 경험칙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판단으로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공표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다"며 상고를 제기했다. hyun9@newspim.com 2025-04-22 15:2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