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46억 재산신고…홍장원 전 1차장 24억

기사입력 : 2025년03월21일 00:01

최종수정 : 2025년03월21일 00: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4년 12월 2일~1월 1일까지 신분 변동 대상자
구속기소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신고 유예
한국방송공사 박장범 사장 22.8억 신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윤석열정부의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이자 윤 대통령의 충암고 후배로 알려진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이 약 46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전 장관은 지난 12.3계엄 사태 이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사임했다.

12.3계엄 당시 정치인과 법조인 등 체포 대상자 명단이 있었다고 주장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재산으로 약 24억원을 신고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7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2025.02.11 photo@newspim.com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1일 이 전 장관을 포함한 전·현직 정부 공직자 81명에 대한 재산 변동 내역을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지난해 12월 2일부터 지난 1월 1일까지 신분 변동이 있었던 고위 공직자 및 퇴직자다.

앞서 국회는 12.3 계엄 이후 김 전 장관과 이 전 장관에 대한 직무 정지를 위해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지만, 윤 대통령이 이들이 표명한 사의를 즉각 수용했다.

다만 김 전 장관을 비롯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에 연루돼 구속 된 국방부 관계자들은 이번 재산신고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파악됐다. 공직윤리법 제6조의3 2항에 따라 구속 등 사유로 재산 신고를 유예할 수 있다.

이 전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건물로 32억 4000만원을, 토지로는 885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으로는 이 전 장관 본인이 9억 3285만원을, 배우자가 1억 28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이 전 장관 측은 '상속 및 급여 저축'에 따른 변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증권으로는 총 2억 1418만원을 신고했다. 이 전 장관 본인이 유가증권시장(KOSPI) 등에 상장된 삼성전자보통주, SK하이닉스, 포스코홀딩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헬스와 골프 회원권으로 총 6600만원을 신고했다.

홍 전 1차장은 배우자 명의로 된 토지로 3억 2195만원을,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된 아파트·오피스텔 등으로 17억 4350만원 등을 신고했다.

예금으로는 홍 전 1차장 본인이 2억 6713만원을, 배우자가 8284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증권으로는 배우자 명의의 상장주식으로 1732만원을 신고했다.

한국방송공사 박장범 사장은 재산으로 총 22억 8598만원을 신고했다. 토지로는 박 사장 본인 명의로 된 전북 정읍시 밭과 임야 등으로 2571만원을, 건물로는 박 사장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로 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등으로 23억 5525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총 1억 6551만원, 채무로는 총 3억 1929만원이었다.

한편 현직 공직자 중에서는 서창교 경북대 부총장이 가장 많은 48억 1804만원을 신고했다. 안영인 전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원장은 47억 7671만원을 신고해 퇴직자 중에서는 가장 많았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