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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약세장에 뜨는 해외 '버핏 주식' ② NU-AON 길게 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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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뱅크 10년간 매출 10배 이상
남미 시장 존재감 상승
에이온 20% 상승 예고

이 기사는 3월 20일 오후 3시0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이른바 '버핏 주식' 가운데 남미 핀테크 시장의 대표주자 누 홀딩스(NU)와 영국의 에이온(AON) 역시 2025년 초 이후 두 자릿수의 상승 랠리를 펼쳤다.

업계에 따르면 뉴욕증시에 상장된 누 홀딩스는 연초 이후 12.42% 상승했고, 에이온 역시 같은 기간 약 10% 뛰었다. 뉴욕증시의 약세 흐름 속에서도 두 개 종목이 두각을 나타낸 셈이다.

2013년 브라질에서 출범한 누 홀딩스는 남미 지역 핀테크 강자인 누뱅크의 모기업이다. 매끄러운 모바일 인터페이스와 가능을 앞세워 업체는 빠른 속도로 브라질과 남미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성인 1억명이 누뱅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성인 인구의 58%를 고객으로 확보한 셈이다. 불과 10여년 사이 기존의 은행을 제치고 시장을 장악했다는 평가다.

고객 기반의 확대는 업체의 실적 향상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2020년 이후 브라질에서 고객 1인당 월 매출액이 연 평균 33% 증가했다. 신규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업체의 매출액은 2020년 6억900만달러에서 95억달러로 껑충 뛰었다. 불과 수 년 사이 매출액이 10배 이상 늘어났다는 얘기다.

누뱅크와 모기업 누 홀딩스의 존재감은 브라질 국경을 넘어 남미 지역 전반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업체는 멕시코와 콜롬비아에 뱅킹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격적인 경영에 뛰어 들었다.

2024년 말 기준 멕시코의 이용자 수는 1000만명을 넘어섰고, 콜롬비아에서는 250만명을 웃돌았다. 두 개 국가의 전체 인구가 1억8000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누 홀딩스의 성장판이 아직 활짝 열려 있다는 데 월가는 입을 모은다.

누뱅크의 신용카드 [사진=업체 제공]

최근 컨퍼런스 콜에서 경영진은 창사 이후 첫 10년간 브라질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앞으로 10년간 멕시코와 콜롬비아에 이어 남미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남미 시장이 누 홀딩스에 커다란 성장 기회라고 말한다. 페루와 아르헨티나, 칠레 등 주요국들의 인구가 총 1억명에 이르고, 우루과이와 코스타리카 등 작지만 상대적으로 부유한 국가까지 총 6억5000명에 달하는 남미 인구가 잠재적으로 대규모 시장을 형성할 가능성을 예고한다는 설명이다.

유럽이나 동아시아와 달리 남미 지역의 인구가 최소한 앞으로 10년간 증가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도 누 홀딩스의 중장기 성장을 낙관하는 근거 중 하나다.

누 홀딩스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시장 전문가들은 누 홀딩스의 매출액이 현재 115억달러에서 5년 뒤 350억달러로 세 배 이상 뛰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최근 수 년간 업체가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향상을 이룬 데 대해 월가는 커다란 의미를 둔다.

불과 수 년 전까지만 해도 업체는 적자를 냈지만 2024년 약 20억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브라질과 함께 멕시코 및 콜롬비아에서 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2025년부터 업체가 남미 주요 지역에 공격적으로 진입하면서 앞으로 수 년간 이익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투자은행(IB) 업계는 기대한다. 5년 뒤 업체의 순이익이 80억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뉴욕증시에서 거래되는 누 홀딩스의 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EPS)을 기준으로 25배 내외의 밸류에이션에 등락하고 있다. 대단히 저평가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감안할 때 비중 확대 전략이 적절하다는 의견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월가의 성장주 아이콘으로 통하는 캐시 우드 ARK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대표가 '남미의 아마존'으로 통하는 메르카도리브르(MELI) 보유량을 축소하고 누 홀딩스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ARK의 주요 상장지수펀드(ETF)는 2월21일 누 홀딩스를 16만2143주 사들였다. 금액 기준으로 투자 규모는 216만달러로 집계됐다.

에이온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업체로 1982년 처음 간판을 올렸다. 영국 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해 총 120개 국가에 진출한 공룡 금융회사다.

최근 분기까지 업체는 실적 호조를 연출했다. 2024년 4분기 매출액이 41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약 23% 늘어났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7억1600만달러로, 1년 전에 비해 44% 급증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28달러로, 약 33% 뛰었고 순이익률 역시 17.27%로 크게 개선됐다.

뉴욕증시에서 업체의 주가는 3월3일(현지시각) 장중 기준 412달러 선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운 뒤 소폭 후퇴, 3월19일 390.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 두고 매수를 추천한다. 지금 매입해도 늦지 않다는 의견이다. 경기 하강 기류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이지만 2025년에도 에이온의 이익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TD 코웬은 보고서를 내고 에이온의 목표주가를 468달러로 제시하고 '매수' 투자 의견을 내놓았다. 시장 조사 업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은행의 목표주가가 월가의 최고치에 해당한다. 아울러 최근 종가 대비 20%의 추가 상승을 예고한 셈이다.

보고서는 "에이온이 리스크 캐피탈(Risk Capital)과 휴먼 캐피탈(Human Capital) 부문의 데이터와 전문성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데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2025년 실적 호조가 이어질 뿐 아니라 이후까지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에버코어 ISI는 보고서를 통해 에이온에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420달러를 제시했고, 키프 브루예티 앤드 우즈는 목표주가를 41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지속적인 이익 성장과 함께 주주 환원이 투자 매력이라는 설명이다.

웰스 파고는 보고서에서 에이온의 투자 의견을 '시장 비중'에서 '비중 확대'로 올린 한편 목표주가를 377달러에서 410달러로 높여 잡았다. 2025년 기업들 인수합병(M&A)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에이온의 수익성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웰스 파고는 내다봤다. 이 밖에 BMO 캐피탈은 업체에 목표주가 373달러와 함께 '시장 수익률' 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일부에서는 밸류에이션 부담을 지적한다. 에이온의 주가는 2026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31.1배의 주가수익률(PER)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적정 수준을 웃도는 만큼 밸류에이션이 섹터 평균치로 떨어질 때를 기다렸다가 매수하는 전략이 적절하다는 조언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의 경쟁사인 마쉬 앤드 맥레넌 컴퍼니스는 2025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21.9배의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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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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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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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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