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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영동 산불, 강풍으로 재발화...3시간 만에 주불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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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9m/s 강한 바람, 헬기 투입 못해 진화 어려움
경부고속도로 한때 통제..."인명피해 없어"

[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지난 23일 옥천군 조천면에서 발생해 40㏊ 임야를 태웠던 산불이 진화된지 이틀 만에 강한 바람으로 재발화됐다.

충북도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 26분쯤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 산43-2번지 사유림에서 불이 다시 살아났다.

지난 23일 발생한 옥천 산불 모습. [사진=충북소방본부] 2025.03.23 baek3413@newspim.com

이번 산불의 재발 원인은 초기에 발생했던 불씨가 완전히 진화되지 못하면서 강풍에 의해 다시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강한 바람(초속 9m/s)으로 인해 헬기 투입은 불가능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과 옥천군은 재발화 후 현장 116명의 인력과 지휘차 2대, 진화차 12대, 소방차 7대 등 총 18대의 장비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약 3시간 만인 오후 6시 30분께 주불을 잡았다.

진화대는 현재 잔불 정리를 하는 한편 재발화를 막기 위해 뒷불 감시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때 경부고속도로 상행 3차선은 진화를 위해 일시적으로 통제되기도 했다.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향후 발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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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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