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이 '에브리봇 Q9, 폭싹 깎았수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에브리봇은 최상위 하이엔드급 AI올인원 로봇청소기 Q9이 반값 행사를 시작한다. 이 행사는 AI올인원 로봇청소기 Q9을 정가(138만원)의 반값(6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에브리봇은 2015년에 설립돼 올해로 창립10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에브리봇이 현재 공동 연구개발중인 AI자율주행로봇 플랫폼의 사업화가 시작될 예정으로 에브리봇이 AI서비스로봇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볼 수 있다. 

기존에는 로봇청소기 중심의 매출 비중이 높았지만 올해부터는 AI자율주행로봇 플랫폼 매출이 발생하고 확대될 예정이다. 이런 배경으로 에브리봇은 창립10주년 고객 감사 행사로 올인원 로봇청소기 시장의 가격 타파를 위해 솔선수범을 보이기로 하였다고 한다.

에브리봇 Q9. [사진=에브리봇]

AI 사물인식 등 고급 기능을 모두 탑재하여 더 이상 추가로 필요한 기능이 없을 정도로 최상위 하이엔드 모델인 Q9 로봇청소기를 50% 할인된가격으로 판매함에 따라 올인원 로봇청소기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고물가와 불경기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에브리봇은 K-로봇을 상징하는 대한민국 로봇청소기 브랜드이므로 소비자들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에브리봇 Q9은 청소부터 제품 관리까지 한 번에 가능한 '올인원'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AI사물인식 자율주행 기술 및 물걸레 청소 능력 등 자사의 특화 기술력을 반영해 프리미엄급 사양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벽면이나 모퉁이 등을 자동으로 인식해 물걸레를 확장하는 'AI 퍼펙트 엣지 클리닝' 기술로 강력한 청소력은 유지하면서 청소 사각지대까지 해소할 수 있다. 또한 60°C 고온 세척·건조와 전용 세정제라는 복합 솔루션으로 불필요한 에너지소모 없이 찌든 때와 기름 때를 제거한다. 

또한 사물과 공간을 인식하고 효율적으로 장애물을 회피하며 청소하는 '3D 액티브 AI 센싱'은 지능형LiDAR 센서, AI 사물 인식 카메라, 2LINE레이저 센서, 초음파 센서 등 다양한 센서가 종합적으로 작용해 주행 능력 및 장애물 인식 능력, 청소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에브리봇은 고객 편의를 위한 부가 기능들도 특별하다고 설명했다. 실리콘 러버 재질 & 강모 재질 2중 브러시, 광폭 사이드 브러시, 엉킨 머리카락 자동 제거, 카펫 & 섬유 자동 인식, 교차오염을 방지하는 물걸레 리프팅, 분리 가능 세척판 등이 적용돼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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