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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가트너 '생성형 AI 엔지니어링' 이머징 기업 선정

기사입력 : 2025년04월01일 14:21

최종수정 : 2025년04월01일 14:21

생성형 AI 엔지니어링 부문 '유망 전문기업' 선정
4년 연속 가트너 보고서 등재… 사업 영역 확장 입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테크기업 '크라우드웍스'는 가트너가 발행한 '혁신적인 생성형 AI 기술' 보고서에서 '생성형 AI 엔지니어링(Generative AI Engineering)' 부문 '이머징 스페셜리스트(Emerging Specialists)'로 선정됐다고1일 밝혔다.

GenAI 기업으로는 크라우드웍스 이외에 미국 소프트웨어 컨설팅 기업 쏘트웍스, 나스닥 상장 기업 이노데이터 등이 수록돼 있다. 이번 가트너의 AI 리포트는 AI 기술 시장을 ▲GenAI 특화 클라우드 인프라, ▲GenAI 모델 공급기업, ▲GenAI 엔지니어링, ▲AI 지식관리 및 생산성 향상 등 총 4개 세부 시장으로 분류했다.

GenAI는 엔지니어링은 생성형 AI를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및 운영 전반을 뜻한다. 크라우드웍스는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 선택부터 고도화된 프롬프트 설계, 파인튜닝 등을 아우르는 AI 통합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트너 이머징 스페셜리스트로 선정된 크라우드웍스. [사진=크라우드웍스]

크라우드웍스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가트너 보고서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부터 2년 연속 '데이터 라벨링 및 가공' 분야 대표 기업으로, 2024년부터는 생성형 AI 기술 기업으로 평가받으며 사업 영역을 확장을 입증받았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이번 가트너 선정으로 데이터 전문성을 넘어 AI 엔지니어링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데이터 전문 기업에서 시작해 생성형 AI 기술 공급기업로 진화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돕는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라우드웍스는 지난 2월 에이전트형 AI 도입을 위한 종합 솔루션 '알피(Alpy)'를 출시하고 금융권 중심으로 구축 사례를 확대 중이다. 이와 함께 AI 학습용 데이터 거래 플랫폼 'A1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도 정식 오픈하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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