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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페인트로 새단장한 KTX…이달 본격 운행

기사입력 : 2025년04월02일 10:46

최종수정 : 2025년04월02일 10:46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21주년을 맞아 친환경 페인트로 새롭게 단장한 KTX를 2일 공개했다.

코레일은 지난달 28일 오전 고양 KTX 차량기지에서 친환경 수성 페인트로 차량 외벽을 도색한 KTX-산천을 선보였다.

친환경 페인트로 도색 중인 KTX. [사진=코레일] 2025.04.02 gyun507@newspim.com

도색 작업에는 청색, 백색, 흑색 등 모두 5가지 페인트를 사용하며, 차량 표면을 긁어낸 후 기초 도색과 덧칠까지 6단계로 작업이 진행된다. 1칸 당 총 2t 가량의 페인트가 사용되며 완성까지 소요 기간은 약 6일이다.

이번에 작업한 KTX-산천은 전체 10칸에 대한 나머지 도색을 마치면 이달 중으로 경부·호남선 등 주요 노선을 달리게 된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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