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 민간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재예방 컨설팅을 제공해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소요 비용은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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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
시는 올해 총 10개 사업장을 선정해 민간 전문 기관을 통해 사업장별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현장을 고려한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우선 신청한 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우선 실시하며, 현재 민간 전문기관을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5개 사업장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앞서 2023년에는 5곳, 2024년에는 10곳의 사업장에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간사업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컨설팅을 추진하겠다"며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