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엑스포과학공원 특설무대서...문화 공연, 퀴즈쇼 등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엑스포과학공원 특설무대에서 '제14회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과학축제, 과학기술대전이 통합 연계해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일환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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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 [사진=대전시] 2025.04.17 nn0416@newspim.com |
누리봄영챔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 합창단,가수 피에스타, 잼스틱 밴드의 무대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마련된다.
또 행사 중간에는 천문 상식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며 정답자에게는 천체망원경, 쌍안경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이와 함께 이날 밤에는 별축제 전야 행사로 '시와 음악이 흐르는 시낭송회'가 진행된다.
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대전재능시낭송협회 등이 참여하며, 테너 정호석, 소프라노 노선우 등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3대 과학축제를 통합해 지역과 중앙이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컬 축제로,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