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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GTX 운정중앙역 역세권 개발 청사진…기대 한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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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역세권 특별계획구역 현황·전망(상)

특별계획구역 지정 주복·상업·문화 지구 대규모 개발…미래가치 ↑
驛舍상부 광화문광장 3배 규모…사전청약, 분상제 불구 흥행 성공

국내 부동산시장이 좀체로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불확실성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건설업 수익성 악화와 PF 부실화 등 다양한 리스크로 인해 불황을 넘어 위기론까지 대두되는 상황이다. 이에 '부동산은 입지'라는 대세론마저 사그러지고 있어 심각하다. 지난해 12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으로 운정~서울역 이동시간이 22분에 가능해지면서 파주시 운정신도시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운정중앙역 주상복합아파트는 초역세권에 유·초·중·고 학교 인접 및 상업시설 이용이 용이한 초특급 입지다. 그럼에도 1~6블록의 6개 블록 중 3·4블록은 시행사 사업취소로 인해 사전청약(사청) 당첨자 반발 등 혼란을 겪었다. 해당 부지는 최근 재입찰을 실시했으나 업체 한 곳만 단독입찰할 정도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일로다. 이같은 영향으로 당초 입지에 따른 비전과 가능성에 따라 의욕적으로 추진한 운정중앙역 일대 GTX역세권 특별계획구역 개발마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GTX역세권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현황과 전망 등을 상·중·하 3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GTX 운정중앙역 일대 개발 조감도. [사진=파주시] 2025.04.18 atbodo@newspim.com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운정신도시 GTX-A 운정중앙역 일대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고 있다.

GTX역세권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추진된지 만 5년이 지나면서 개발계획이 점차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파주 운정3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면서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이 변경을 거듭하자 국토교통부에서 2020년 9월에 변경승인한 것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당시 변경승인은 GTX운정역(가칭)을 기준으로 약 3만6363㎡ 규모 부지에 6개의 주상복합용지와 업무시설용지 그리고 문화시설용지가 들어서는 내용이다.

전체 부지 중심에 GTX역사를 쾌적하고 여유롭게 이용하기 위한 광장이 조성되는 등 GTX운정역 역세권에 교통광장, 문화공원, 수변공원 등 '트리플' 광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GTX역사 상부에는 광화문광장 1.5배 규모의 교통보행광장(2만8000㎡)이 조성돼 GTX 이용객에 편의를 제공하고 랜드마크 경관을 연출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보행광장은 GTX역사 북측의 문화공원 광장과 좌측의 청룡두천 수변공원 광장까지 연결돼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 공연을 아우르는 시민문화광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GTX역세권 중심상권 형성에 따라 기존 상업용지의 공간구조가 재편됐으며, 업무복합용지(2만6000㎡), 문화시설용지(1만8000㎡), 주상복합용지(11만4000㎡) 등이 추가 신설되는 등 GTX역세권 전체구역(36만㎡)이 특별계획구역으로 확대, 지정됐다.

GTX 운정중앙역 일대 개발 현장. [사진=최환금 기자] 2025.04.18 atbodo@newspim.com

특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GTX역세권 필지는 개별분양이 아닌 현상설계 공모 등 창의적 건축설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모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GTX운정역 환승센터는 상업·업무·문화·주상복합 용지가 연계돼 복합기능이 반영되는 환승시설로 개발된다.

운정3지구는 이번 변경계획 승인으로 공동주택용지가 다소 축소(8만6000㎡)되고 주상복합 용지가 신설(11만4000㎡)됐으며, 타 신도시 대비 평균용적률이 낮았던 밀도계획을 주택수요를 반영해 공동주택 7개 블록의 용적률을 상향하고 평균평형을 조정함으로써 정부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른 인구계획(3162호 5869명 증가)이 수립됐다.

파주시는 향후 신도시 주요거점에 생태육교 등을 설치해 신도시 전체를 아우르며 심학산까지 이어지는 녹지축을 형성해 푸른 신도시로 추진할 방침이다. 그리고 상업·업무·도시지원 용지 등을 통해 자족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LH와 지속적으로 업무협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 외 공공·편익사업으로 ▲운정3지구 A37블록 공동주택 부지에 독립된 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해 다양한 사회복지프로그램, 생활체육실, 복지상담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심학산 인근 문화공원 부지 내에 파크골프장(18홀 규모)과 각종 조경시설 설치, 청룡두천 인근 체육공원 부지에 다양한 체육시설과 파주시 자체 다목적체육관 건립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시점에서 볼 때 계획안대로 진행되거나 여러 상황에 취소된 사안도 있다. 그 중에 하나가 GTX초역세권을 문화/복합/업무/상업/주복의 8개 부지로 둘러싸는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2022년에 사전청약을 진행했으나 일부 블록이 취소된 사례다.

이른바 주상복합(주복) 용지 사전청약은 1·2블록, 3·4블록, 5·6블록으로, 각 블록별 위치는 GTX 운정역을 중심으로 주복 용지가 알파벳 C자 형태로 감싸고 있는 모양새다. 용지 분양결과 시행사 두 곳이 맡았다. 전체 6개 블록 중 1·2, 5·6블록은 인창개발, 3·4블록은 DS네트웍스에서 블록별로 나눠서 청약을 진행했다.

GTX 운정중앙역 역세권 특별계획구역 개발계획도. [사진=파주시] 2025.04.18 atbodo@newspim.com

사전청약 청약 기준일은 6개 블록 모두 2022년 6월 10일이며 당첨자 발표일이 1·2블록은 6월 28일이고 3·4블록이 29일, 5·6블록이 30일이다. 입주 예정일은 1·2, 5·6블록은 2027년 5월이며 DS네트웍스가 시행을 맡은 3·4블록은 2026년 8월이다.

이 같은 청사진을 기반으로 운정중앙역 역세권 개발에 나서 사전청약으로 시동을 걸었다.

운정3지구 주상복합 1~6블록은 총 2118세대 규모로 많은 편이나 블록별 개별 단지가 250~400세대 가량으로 사실상 여러 블록으로 청약 수요가 나뉘게 된다. 더구나 당첨자 발표일이 1·2, 3·4, 5·6블록으로 각각 다르게 구성돼 있어 2개 단지별 블럭으로 각각 1곳씩, 총 3곳에 동시 지원이 가능했다.

6개 블록의 주택형 구성도 약간 달랐는데, 1·2, 5·6블록은 전용면적(이하 전용) 85㎡ 초과 물량이 50%나 있어 특별공급 대비 일반공급분이 많았고, 전용 60㎡이하 물량이 없어 1인 가구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불가능했다.

반면 3·4블록은 전용 60㎡ 이하 물량이 있어 1인가구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가능하고, 4블록은 전 타입이 전용 85㎡ 이하 물량으로 특별공급 물량이 많았다. 청약 결과 1·2블록의 특별공급 경쟁률 전체 평균은 1블록 12.08 대 1, 2블록 8.5 대 1이다. 전체적으로 국평이라고 불리는 84㎡ 타입(34평형)의 경쟁률이 1블록 20.4 대 1, 2블록 15.6 대 1로 가장 높게 나왔다.

1블록과 2블록의 일반공급 경쟁률 전체 평균은 1블록 41.71 대 1, 2블록 27.3 대 1이다. 84㎡ 타입(34평형)의 경쟁률은 최고 34.7~48.2 대 1 수준, 89타입 평균 경쟁률은 25.3~46.4 대 1 수준이었다. 3블록과 4블록의 특별공급 경쟁률 전체 평균은 3블록 18.8 대 1, 4블록 10.0 대 1이었으며, 일반공급 경쟁률 전체 평균은 3블록 45.7 대 1, 4블록 19.6 대 1이다.

5블록과 6블록의 특별공급 경쟁률 전체 평균은 5블록 9.7 대 1, 6블록 10.8 대 1 이었으며, 일반공급 경쟁률 전체 평균은 5블록 30.2 대 1, 2블록 34.8 대 1이다.

GTX 초역세권의 입지에 6개 블록이 동시에 나온 이번 사전청약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됨에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계속>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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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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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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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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