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태안군 안면읍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전 10시 1분쯤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에 위치한 창고에서 불이 나 조립식 컨테이너 1동 및 공구류, 냉장고, 태양광 패널 등이 전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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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119로고 [사진=뉴스핌DB] |
이날 소방당국은 "검은 연기 및 화염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화재 발생 29분 만인 오전 10시 30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53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과충전 등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