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영종도에 신축중인 대한항공 엔진 정비센터 공사장에서 40대 노동자가 5m 높이에서 추락해 크게 다쳤다.
2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분께 중구 운북동 대한항공 엔진 정비센터 공사 현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
![]() |
인천 대한항공 엔진정비센터 신축 공사장 [사진=인천소방본부] |
이 사고로 A씨가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5m 깊이의 공사장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소방 당국은 A씨가 작업 중 지하 공사 현장 벽면의 토사와 합판이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