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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선물 '관세 협상·빅테크 실적' 앞두고 강보합...테슬라·보잉↑ VS 도미노피자·일라이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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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8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와 대형 기술주(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높아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향방 역시 시장의 주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이날 선물 시장 개장 직후 하락하던 주가지수 선물은 개장을 앞두고 모두 상승세로 전환하며 강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9시 5분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37.00포인트(0.09%) 오른 4만291.00에 거래 중이다. S&P500 선물은 3.50포인트(0.06%) 상승한 5,553.25, 나스닥100 선물은 8.75포인트(0.04%) 상승한 1만9,544.00을 가리켰다.

관세 협상과 관련해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미국 CNBC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을 완화할 책임은 중국에 있다"며 "중국이 미국에 판매하는 물량은 미국이 중국에 판매하는 것의 5배에 달하는 만큼, 120~145%에 달하는 고율 관세는 지속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베센트 장관은 미국이 무역 협상에서 진전을 이뤘다며, 특히 인도와 조만간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인도가 우리가 체결할 첫 번째 무역 합의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는 백악관 내부에서도 여전히 혼재된 신호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워싱턴을 방문한 중국측 인사들과 관세와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다른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관리들은 실제로는 세계은행 및 국제통화기금(IMF) 연례회의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베센트 장관은 "백악관은 언론을 통해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며 "많은 나라들이 매우 좋은 제안들을 제시했고, 우리는 이를 검토하고 있다"며 관세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은 이번주 관세 협상 외에도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S&P500 소속 180개가 넘는 기업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아마존(AMZN), 애플(AAPL), 메타 플랫폼스(META),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 '매그니피센트 세븐'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이 집중된다. 이외에도 비자(V), 코카콜라(KO), 일라이 릴리(LLY) 등 주요 금융·소비재·헬스케어 종목들도 실적을 공개한다.

금융 정보업체 LSEG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중 73%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이는 5년 평균인 77%보다는 낮지만,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2분기와 연간 가이던스를 보수적으로 조정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실적보다 가이던스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주에는 노동시장과 물가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도 예정돼 있다. 시장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건 내달 2일(금요일) 발표될 4월 비농업 고용지표다. 이에 앞서 4월 29일에는 4월 컨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 3월 구인 및 이직 보고서(JOLTs) 구인건수 등이 발표되며, 하루 뒤인 30일에는 4월 ADP 고용지표,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이 발표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무역 긴장 속에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압력 가능성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월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 이후 변동성이 커진 4월 증시를 주목해왔다. S&P500 지수는 이달 들어 1.5% 하락했으며, 다우지수는 4.5% 하락, 나스닥은 0.5%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S&P500 지수는 4월 7일 한때 약세장에 진입했다가 이후 반등했지만, 주요 저항선 돌파에는 실패하는 모습이다. 저항선 돌파에 재차 실패하며 실망 매물이 출회하며 하방 압력이 다시 커질 수 있어 주목된다.

이날 개장 전 특징 주로는 전기차 회사 ▲테슬라(TSLA)의 주가가 개장 전 1% 넘게 상승 중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5월부터 정부효율부(DOGE) 활동을 줄이겠다고 밝힌 후 기대감이 살아나며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25일에는 10% 급등했다.

항공기 제작업체인 ▲보잉(BA)은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개장 전 주가가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번스타인은 보잉이 2024년 알래스카항공 사고와 '보잉 737 맥스' 기종이 연루된 사고의 여파에서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도미노피자(DPZ)는 1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는 소식에 개장 전 주가가 2% 가까이 빠지고 있다.

글로벌 제약회사인 ▲일라이 릴리(LLY)는 HSBC가 회사의 주가가 고평가됐다고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하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도 낮춰 잡은 여파에 주가가 2% 가까이 하락 중이다. HSBC는 회사의 비만 치료제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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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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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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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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