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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덕수, 대선 출마 망상 버려라…심판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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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내란 가담 공범이자, 내란수괴 대행"
이낙연 비판도 불거져…진성준 "국민 배신하는 짓 될 것"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9일 6·3 대통령 선거 출마설이 불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망상을 버리라"고 경고했다.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대행의 출마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넘치는데, 다시 한 번 충고한다"며 "한 대행은 대선에 출마할 자격이 없다"고 꼬집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29 pangbin@newspim.com

그는 "한 대행은 12.3 내란에 가담한 공범이자 윤석열을 비호한 내란수괴 대행"이라며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실정과 경제를 파탄낸 장본인이자 퍼주기 외교의 당사자"라고 거듭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 70%가 출마를 반대하는데 국정 관리 총책임자가 기어이 대선에 출마 한다면 제2의 내란을 획책 한다는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성준 정책위의장도 이날 같은 자리에서 "한 대행의 출마는 경기장 관리자가 뛰어나와 페널티킥을 하겠다는 것"이라면서도 "차라리 잘됐다. 마음이 콩밭에 있는 사람에게 국정 관리를 맡기느니 선수로 뛰다 퇴장 당하는 게 낫다"고 전했다.

그는 "파면정부의 2인자이자 '걸어다니는 내란'이라는 손가락질 받는 그의 입에서 국가니 국민이니 하는 소리가 더는 안 나오길 바란다"고 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 측이) 내란을 덮기 위한 회심의 카드로 한 대행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하지만 본인들이 아무리 부정해도 친위쿠데타 과정에서의 모습은 국민들이 잊지 않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그러면서 한 대행에게 "자신 있으시면 대선에 나오시라"며 "대선은 가시밭길이다. 철저한 검증이 이어지고, 언론과 국민이 주목하는 가운데, 일거수일투족이 온 나라에 공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동안 국민의힘 내에서 같은 편이라고 생각했던 정치인들의 견제와 공격이 한 대행에게 이어질 것"이라며 "한 대행의 맷집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 한 대 맞고 넉다운 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한 대행의 출마는 회생불가 카드"라며 "처절하게 후회하고 퇴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 대행을 향해 "그동안 직권을 남용한 부분에 대해서 반드시 형사책임을 지게하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라며 "내란 가담 수사와 별개로 권력남용 사례는 하나도 빠지지 않고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진 의장은 "이 상임고문의 행보를 지켜봐야겠지만, 일각에서 내란 세력과 함께 반이재명(반명) 연대를 만들겠다는 관측이 나온다"며 "무턱대고 아무 손이나 잡지 않겠다는 당신의 말대로 그럴리 없다고 믿겠다"고 강조했다.

진 의장은 "민주당에서 당 대표와 국무총리를 한 당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부정하고 국민을 정면으로 배신하는 짓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노 대변인은 이 상임고문을 포함한 '반명 빅텐트' 설에 대해서는 "아직 국민의힘 경선이 진행 중인데, 당 지도부가 나서서 당 밖의 사람을 마치 대안 후보군처럼 단일화나 영입 취지의 입장을 내고, 민주당 정부에서 총리까지 지낸 분까지 빅텐트의 한 부분으로 언급하는 것은 매우 비정상적"이라고 비판했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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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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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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