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DL이앤씨는 오는 5월 경기 부천시 대장지구에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부천대장 택지개발사업지구 A-5, 6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A-5블록 952가구, A-6블록 68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1099가구(A-5블록 638가구, A-6블록 461가구)가 5월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 46㎡는 227가구, 전용 55㎡는 872가구다.
총 1만9000가구 규모의 3기 신도시 대장지구 내 첫 분양 사업으로 서울을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시범단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 공공분양의 안정성과 특별한 내 집 마련 기회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에 위치해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이 기대된다. 정부정책자금대출을 이용하면 LTV(주택담보인정비율) 70%까지 대출 가능하며, 연 1.3% 고정금리가 적용될 예정으로 이자 부담도 낮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2월 27일 '2025년도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를 통해 오는 7월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 등 대출 규제 강화를 시사했다. 하지만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DSR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합리적인 분양가와 낮은 이자 부담으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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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투시도 |
◆ 서울을 가깝게 누리는 풍부한 인프라
단지 바로 앞 대장~홍대선(2031년 개통 예정) 오정역(가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대장~홍대선 개통 시 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소요시간은 약 20분으로 단축된다.
우수한 정주여건도 돋보인다. 단지 인근으로 오정일반산단과 부천오정물류단지, 서운일반산단, 제1·2첨단산단(예정), 계양산단(예정)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있다. 제1첨단산단(예정)에는 SK이노베이션이 약 1조원을 투자하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와 DN솔루션즈가 약 2400억원을 투자하는 '첨단기술연구소'가 들어설 계획이다.
차량 이용 시 봉오대로, 오정로,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등을 통해 부천, 인천, 여의도 등 중심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마곡까지는 단 1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 앞에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예정)가 위치해 교육 인프라가 뛰어나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도 마련된다.
◆ DL이앤씨 'e편한세상'만의 높은 주거 만족도
대한민국 메이저 건설사가 시공을 맡은 만큼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DL이앤씨는 업계 최고 수준인 'AA-(안정적)' 회사채 신용등급을 6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 2년간(2023~2024년) DL이앤씨가 공급한 아파트 중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하자로 판정된 건수가 '제로(Zero)'를 기록하는 등 차별화된 품질 관리 노력도 돋보인다.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브랜드는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13회 수상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7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10회 연속 수상 등을 통해 대한민국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주거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전 가구에 e편한세상의 혁신설계인 'C2하우스'를 적용하고 펜트리(전용 55㎡)와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를 높여줄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인근 단지에서는 보기 어려운 차별화된 커뮤니티도 눈길을 끈다. 두 블록 모두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등 입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시설을 마련한다. 또한 스터디룸과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 키즈 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해 입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A-5블록에는 G.X룸과 건식사우나, 스포츠코트, 장난감은행, A-6블록에는 P.T룸과 런드리 라운지가 추가로 조성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529-4에 조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우수한 정주여건과 굵직한 개발호재, 신혼희망타운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상품성을 모두 갖춘 곳"이라며 "특히 합리적인 분양가와 비교적 부담을 낮춘 대출 여건으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