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이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에 다양한 봄맞이 콘텐츠와 신규 협동 콘텐츠를 담은 5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30일, 넥슨은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어비스 던전의 '지옥' 난이도 추가와 함께 다채로운 봄맞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오는 5월 1일 업데이트에서는 티르코네일 마을의 자경단원 '트레보'를 중심으로 한 신규 에피소드 퀘스트 '라벤더 꽃이 피었습니다'가 공개된다. 해당 퀘스트는 시즌성 스토리로 구성됐으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모티브로 한 독특한 콘셉트를 담고 있다.

[사진=넥슨]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한 다채로운 게임 내 이벤트도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출동! 봄의 메신저!' 이벤트에서는 5일 차 미션 완료 시 엘리트 등급의 '피크닉 베레모', '피크닉 멜빵 유니폼', '피크닉 슈즈' 등의 패션 장비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출석 이벤트를 통해 '작은 은동전 상자'와 교환 가능한 '분홍 앵무꽃'도 제공된다.

이어 오는 5월 8일에는 협동 콘텐츠인 어비스 던전에 신규 난이도 '지옥'이 추가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던전 내 몬스터 능력치가 상향되고 중간 보스 패턴이 강화되며, 클리어 시 '엘리트 다이스'와 '에픽 다이스'를 각각 1개씩 추가 지급한다. 아울러 '심연의 화석' 획득량도 일부 증가한다.

던바튼 지역에서는 주간 생활형 콘텐츠인 협동 아르바이트 '도전! 왕감자 채집 레이드!'가 새롭게 도입된다. 기존의 개인 아르바이트와 달리 다수의 이용자가 함께 '왕감자'를 채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완료 시 '왕감자 채집 기념 선물 상자'에서 '새싹 왕감자 모자', '황금 호미'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왕감자가 나타났다!' 이벤트 완료 시 '패션 티켓', '염색약' 등의 보상도 주어진다.

이 외에도 다음 달 9일부터 12일, 16일부터 19일까지 특정 기간 접속 시 '미스틱 다이스 열쇠', '엘리트 연금술 재연소 촉매', '룬의 파편' 등 보상이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또한 어비스 던전의 신규 난이도 출시를 기념한 '어비스, 지옥의 부름' 이벤트 성장 미션 보상으로도 동일한 아이템들이 제공된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5월 업데이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