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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SID 2025서 세계 최고 기술로 미래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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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리더십 더욱 강화해 나갈 것"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에서 OLED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LG디스플레이는 13일(현지시각)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25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주제로 대형·중형·차량용을 아우르는OLED 풀라인업을 공개했다.

LG디스플레이 직원이 12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5'가 열리는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컨벤션센터 앞에서 참가 소식을 알리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한 자리에 모여 신기술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중장기 미래 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다.

LG디스플레이는 전시장을 3개 존으로 나누어 대형 OLED 기술 진화를 비롯, 미래 모빌리티를 겨냥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설루션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소개했다.

대형 OLED 존에서는 '대세화를 위한 또 한번의 진화(Unrivaled OLED)'를 주제로 4세대 OLED 패널의 우수성과 이를 적용한 TV 및 게이밍 패널을 선보였다.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패널은 RGB(적·녹·청) 소자를 독립적으로 쌓아 빛을 내는 독자 기술인 '프라이머리 RGB 탠덤(Primary RGB Tandem)' 구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휘도(화면 밝기) 4,000니트(nit, 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를 달성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자연 그대로의 색과 밝기를 표현하도록 특수 필름을 자체 개발 및 적용해 밝은 실내 공간에서도 어두운 영화관에서 보는 것처럼 선명한 색과 완벽한 블랙을 구현한다.

LG디스플레이는 4세대 OLED 패널로 AI TV부터 게이밍 OLED 등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날 공개한 '4세대 OLED TV 패널'은 압도적 화질로 낮은 해상도의 콘텐츠를 고품질로 변환시키는 업스케일링 등 AI TV 기능을 완벽히 구현한다. 또한 소자 구조 및 전력 공급 체계를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기존 대비 약 20%(65인치 기준) 개선하며 AI TV에 최적화돼 있다는 평가다.

'27인치 게이밍 OLED'는 기존 3세대 OLED를 적용한 제품과 4세대OLED를 적용한 신제품을 비교 시연하여 더욱 개선된 휘도와 색 재현율 등 LG디스플레이만의 진화한 게이밍 OLED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세계 최고 해상도(5120×2160)로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45인치 5K2K 게이밍 OLED'도 공개했다. 45인치 대화면에 약 1100만개 픽셀이 촘촘하게 배열돼 뛰어난 화질을 구현하며, 영화관 스크린과 유사한 21:9 비율로 차원이 다른 몰입감이 특징이다.

하나의 모니터로 게임부터 영화 감상까지 다양한 콘텐츠에 최적화할 수 있는 LG디스플레이의 독자 기술 'DFR(Dynamic Frequency&Resolution)'도 주목받았다. 콘텐츠에 따라 고주사율 모드와 고해상도 모드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FPS(1인칭 슈팅 게임)나 레이싱 등 속도감 있는 게임을 할 때는 고주사율 모드로 화면 끊김없이 부드럽게 즐길 수 있으며, 영화 등을 감상할 때는 고해상도 모드로 압도적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LG디스플레이 직원이 12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5'가 열리는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컨벤션센터 앞에서 참가 소식을 알리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차량용 디스플레이 존에서는 '신기술을 통한 사업 확대(Driving the future)'를 주제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설루션과 P(플라스틱)-OLED, ATO(Advanced Thin OLED), 하이엔드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등 LG디스플레이만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풀라인업을 적용한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차량용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기존 물리적 버튼이 있던 차량 센터페시아 영역에 화면이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혁신 가능성을 열었다.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에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콘셉트카의 앞좌석 대시보드에는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필러투필러(Pillar to Pillar, P2P)를 초대형 57인치 크기로 탑재했으며, 뒷좌석 엔터테인먼트(Rear Seat Entertainment, RSE)'용으로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를 탑재했다.

단일 패널로 세계 최대인 '57인치 차량용 필러투필러'는 SDV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는 평소 천장 안에 말려 숨겨 있다가 필요시 대화면으로 펼쳐져 이동 중 영화 감상이나 게임이 가능하다. 차량용에 적합하도록 영하 40도 혹한부터 영상 85도 초고온까지 극한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하는 신뢰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스플레이(Sustainable Innovation)'를 주제로 저소비 전력 기술 및 친환경 부품 적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16인치 노트북용 네오 엘이디(Neo:LED) 패널'은 사진부터 영상 제작까지 전문가용에 걸맞는 최고의 색 재현력을 구현하면서도 전력 소모가 적도록 LED 신기술을 개발 및 적용했다. 이를 통해 IT 기기 배터리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또 미래 환경 보존을 위해 제품 무게의 41%를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14인치 노트북용 패널'도 공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제품의 친환경 소재 사용률을 2030년까지 50% 수준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는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며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 연구팀은 이번 'SID 디스플레이위크 2025'에서 4세대 OLED 연구 성과를 비롯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선행연구 논문 16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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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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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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