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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콘페리투어 첫 우승... PGA 투어 복귀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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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
노승열 공동 10위, 이승택 공동 16위

[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첫 우승을 이루며 PGA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김성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블루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콘페리 투어 어드벤트헬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2위인 블레인 헤일 주니어(미국)을 3타차로 제쳤다. 우승 상금은 18만달러(약 2억5000만원).

[서울=뉴스핌] 김성현이 콘페리투어 우승 후 트로피를 들고 있다. [사진 = PGA] 2025.05.19 wcn05002@newspim.com

김성현은 2022년 콘페리 투어에서 포인트 랭킹 12위를 차지해 PGA 투어로 승격했지만, 콘페리투어에서의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현은 지난해 PGA 투어 페덱스컵 랭킹 130위에 그쳐 올해는 콘페리투어에서 뛰게 됐다.

이번 시즌 콘페리투어에서 이미 두 차례 준우승과 한 차례 공동 7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위권에 들었던 김성현은 이번 우승으로 포인트 랭킹 1위로 올라섰고, 내년 PGA 투어 재진입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김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사흘 동안 19언더파 197타를 쳐 2위와 5타 차이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1번 홀(파5)부터 이글을 잡은 김성현은 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2위와 격차를 벌렸다.

이후 버디를 추가하지 못하던 김성현은 후반 들어 10번 홀(파4)과 12번 홀(파3)에서 보기를 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13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흐름을 바꿨고 15번 홀(파4)에서 보기를 했지만 벌어놓은 타수가 많아 여유 있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노승열은 마지막 날 2타를 줄이며 최종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10위를, 이승택은 9언더파 279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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