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인턴기자 = FC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한국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은 세계선수권에서 최소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한국을 방문한다. 바르셀로나는 7월 31일에 FC 서울과 8월 4일에 대구FC와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13년간 활약한 루카 모드리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모드리치는 이번 주말에 마지막 리그 경기를 치른다.
신유빈은 2025 국제탁구연맹 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과 여자복식에서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선수권 복식은 3, 4위전이 따로 없어, 4강에 오른 신유빈은 최소 동메달 두 개를 확보하게 됐다.
부산에서는 13안타를 몰아친 롯데가 LG를 꺾었다. 1위 LG를 상대로 1승 1무를 따낸 롯데는 한화를 꺾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울산에서는 NC가 한화를 잡고 2연승을 이어갔다. 에이스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 출전에도 연패에 빠진 한화는 최근 10경기 3승 7패로 3위까지 추락했다.
수원에서는 KIA가 kt를 잡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고척에서는 삼성이 구자욱의 결승 2점 홈런으로 키움과의 3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8회에 터진 임종성의 역전 만루홈런에 힘입어 SSG를 꺾고 5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SSG는 역전패로 5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전날 시즌 14호 2루타와 함께 3출루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전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LA 다저스의 김혜성 역시 하루 쉬어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주말에 열릴 스포츠 일정이다.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손흥민의 토트넘은 브라이턴과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종전을 펼친다.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 컵대회인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서 스타드 드 랭스를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파리는 컵대회 우승 시 2관왕을 달성한다.
메이저리그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는 워싱턴을 상대한다. 토요일 경기에서 이정후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도전한다. 김혜성의 LA 다저스는 뉴욕 메츠와 맞붙는다.
일요일에는 KPGA 제67회 한국오픈과 KLPGA 제13회 E1 채리티 오픈의 우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프로야구는 고척에서 kt와 키움, 잠실에서 NC와 두산, 대전에서 롯데와 한화, 인천에서 LG와 SSG, 대구에서 KIA와 삼성이 주말 3연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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