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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s-KTcs, 독거 노인 100가구에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실천

기사입력 : 2025년05월23일 09:40

최종수정 : 2025년05월23일 09:40

KT희망나눔재단 기금으로 1000만원 상당 물품 마련
2인 1조로 독거 노인 방문…이불 및 식료품 등 전달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KT그룹의 계열사로 고객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인 케이티아이에스(KTis)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KTis의 '에코드림 봉사단'과 또 다른 KT그룹의 계열사 케이티씨에스(KTcs)의 '하트너 봉사단'이 함께 뜻을 모은 연합 봉사활동이다. 이들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KT희망나눔재단의 기금으로 마련된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100가구의 독거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KTis '에코드림 봉사단'과 KTcs의 '하트너 봉사단'이 22일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 'KT그룹 봉사단과 함께하는 말벗 봉사 및 사랑꾸러미 나눔활동'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 2025.05.23 yek105@newspim.com

봉사단원들은 2인 1조로 팀을 이뤄 생활지원사와 함께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여름 이불과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에코드림 봉사단'은 특유의 소통 역량을 살려 어르신들의 말벗 역할을 하며 정서적 위로를 전했다.

KTis 봉사단에 참여한 이유진 과장은 "어르신 한 분이 '이렇게 웃으면서 얘기 나눈 게 참 오랜만이다'라고 하셔서 그 말씀이 마음에 오래도록 남았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심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고, KTcs와 함께한 연합 봉사라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정영훈 KTis 경영기획총괄 상무는 "KTis는 그룹 내 고객센터 전문 기업으로서, 고객과의 소통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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