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단 선출 진행...내년 2월까지 운영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2일 3·8민주의거기념관에서 '고등학교 학생의회' 제1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학생의회는 2022학년도부터 운영 중인 대전시교육청 고등학생 자치기구로 학생들 다양한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민주 참여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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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민주의거기념관에서 고등학교 학생의회 제1회 정기회가 개최됐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05.23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정기회는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등의 학생회장들로 구성된 학생의회의 첫 공식 회의로 김원경 강사가 초빙돼 '도전·질문·공감·사랑하는 리더'를 주제로 한 학생 자치활동 역량 강화 교육과 의장단을 선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장단 선거에서는 투표를 통해 의장에 충남여자고등학교 박지윤, 부의장에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 고서현,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이진호 학생이 선출됐다.
학생의회 의장단은 다음해 2월 말까지 학생의회를 운영하며 심의 및 의결된 안건이 학생 관련 정책으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강의창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학생의회를 통해 고등학생들이 소통과 공감, 참여를 통한 자치활동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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