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테트라포드에 추락한 60대 남성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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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한 낚시객을 구조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5.05.23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해양경찰서는 23일 오후 2시 18분쯤 삼척 덕산항 테트라포드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삼척파출소 해안순찰팀과 경비함정 1척, 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동해해경은 방파제 끝단 테트라포드 사이에 추락해있는 A씨를 발견해 신속히 구조했다. A씨는 대기중이던 119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테트라포드는 표면이 미끄럽고 구조적으로 불안정해 추락 위험이 크다"며 "관광객이나 낚시객들은 테트라포드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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