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대선 TV토론] 권영국, 이준석 저격…"40대 윤석열 보는 것 같아"

기사입력 : 2025년05월27일 21:32

최종수정 : 2025년05월27일 22: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1대 대선 후보 3차 TV토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를 두고 "40대 윤석열을 보는 것 같아 매우 유감"이라고 질타했다.

권 후보는 27일 서울 마포구 MBC스튜디오에서 열린 21대 대선 후보 3차 TV토론회 시간 총량제 토론 중 "이 후보의 언론 인터뷰를 봤는데, '대통령의 국회 해산권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그 권한이 있었다면 계엄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며 "이 이야기를 듣고 정말 무서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상암 MBC스튜디오에서 열린 21대 대선후보 3차 토론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5.05.27 photo@newspim.com

권 후보는 이어 "윤 전 대통령이라면 국회를 해산한 뒤 비상계엄을 선포하고도 남는다"며 "대통령이 국회해산권을 가진 나라가 있느냐.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국회해산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독재정권 때나 했었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이 후보의 이야기는 다시 독재정권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라며 "저는 이 후보가 전도양양한 정치인이라고 봤는데, 자꾸 나쁜 정치만 제도화 하려는 것 같다. 자중하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제도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권 후보는 비례대표제 확대를 좋아하는 것 같다"며 "그것은 내각제적 요소를 도입하자는 것"이라고 짚었다. 권 후보는 앞선 토론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도입 취지를 지키기 위해 '위성정당 방지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후보는 "국회해산권은 내각제 국가에서 많이 운영하는 것으로, 군대를 통해 (국회를) 해산하는 게 아니다"며 "(국회가) 해산되면 국민들로부터 선거를 다시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후보는 "의원내각제를 채택한 나라는 당연히 (국회해산권이) 있다"며 "그런데 우리나라는 대통령제가 아닌가.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에게) 국회해산권을 주면 국회가 없어지고 대통령을 견제하지 못하게 된다. 이건 독재를 유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국회가 없으면 선거를 다시 하는 건데 그게 왜 독재가 되느냐"고 의문을 표했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