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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씨앗에 새긴 예술 혼, 전통에 빛나는 산둥성 웨이팡 씨앗 조각 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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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씨앗 조각은 중국 전통 공예 미술의 정수로 과일의 씨앗을 재료로 하며 예술가의 뛰어난 기예를 통해 꽃, 새, 물고기, 벌레, 인물, 상서로운 문양 등의 요소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각종 열매의 씨앗을 재료로 한 씨앗 조각은 고대 문인과 선비들의 손 안의 놀잇감에서 오늘날 소장계에서 각광받는 예술품이 되기까지 독특한 예술적 매력과 심원한 문화적 함의를 드러내고 있다.

중국의 씨앗 조각 예술은 주로 산둥 웨이팡의 복숭아씨 조각과 쑤저우 저우산의 올리브씨 조각의 두 가지 주요 유파로 나뉘며, 역사적 시기별로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고풍스럽고 심플한 초기 스타일부터 복잡한 공예와 정교한 디자인의 성숙기, 그리고 다문화 요소를 융합한 근현대 스타일까지, 각 단계의 작품들은 옛 사람들의 풍부한 창작 경험과 미적 지혜를 담고 있다.

산둥성 웨이팡의 복숭아씨 조각은 그 중에 중요한 일맥으로 그 기원은 수백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세월의 세례를 받아 공예적 기술이 더욱 정교하고 성숙해졌다. 웨이팡의 쑨쩡타오는 씨앗 조각 예술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한순간도 초심을 잊지않고 부지런히 노력해왔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산둥성 웨이팡 전통 공예 씨앗 조각의 대가 쑨쩡타오. 2025.05.28 chk@newspim.com

소재의 선정에 있어 선조들이 즐겨했던 전통적 소재, 예를 들어 신화와 전설, 역사적 고사, 민속과 풍습 등을 전승하여 씨앗 조각 예술의 문화적 맥락을 이어왔다.  동시에 무형문화유산의 요소와 현대적 생활 요소를 융합하여 씨앗 조각 작품이 현대인의 생활과 미적 감각에 더 부합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공예 기법 에서 전통적인 씨앗 조각 기예는 수백 년의 전승과 발전을 거쳐 부조(浮雕), 원조圓雕), 투각(鏤空雕), 음각(陰刻) 등과 같은 성숙한 체계를 형성하였으며, 각 기법에는 독특한 표현력이 있다. 쑨쩡타오는 이러한 전통 기법들을 능숙하게 익히고 활용하여 씨앗 조각 예술의 전통적인 매력을 유지하면서 늘 혁신 마인드로 전통적 사고의 제약을 돌파해왔다.

쑨쩡타오는 "한 예로 조형 디자인에서 전통적인 대칭식이나 규칙적인 구도를 깨고, 더욱 자유롭고 생동감 있는 디자인 이념을 활용하여 작품에 독특한 시각적 긴장감과 예술적 감화력을 부여하려고 시도했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쑨쩡타오 작가가 제작한 씨앗 조각 예술품.  2025.05.28 chk@newspim.com

그의 대표작인 '조화'는 2022년 중국공산당 창립 10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창작된 작품으로 원조 투각 기법으로 연못가 민물 게의 바구니에서 8마리의 민물 게가 번성하고 공생하는 모습을 조각했다. 이 작품은 '씨앗 예술 배' 산둥성 공예미술업계(씨앗 조각) 직업기술경연대회 1등상, '연꽃배' 산둥 핸드메이드 혁신 디자인 금상 등 일련의 성급(省級) 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쑨쩡타오는 씨앗 조각 예술의 전승과 혁신을 위해서는 더 많은 이들이 적극적으로 보급 경로와 시장 공간을 확장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터넷 시대에 틱톡, 웨이보, Bilibili 등의 뉴미디어 플랫폼을 충분히 활용하여 숏츠 동영상, 라이브 방송, 사진과 글 공유 등의 형태로 씨앗 조각의 창작 과정, 작품 세부 사항 및 그 뒤에 숨겨진 문화 이야기를 선보여 씨앗 조각 예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게 중요하다는 얘기다. 

또한, 다양한 공예 미술 전시회와 문화 교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씨앗 조각 예술이 국경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 국제 무대에서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높이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씨앗 조각 예술품.  2025.05.28 chk@newspim.com

예술의 전승과 혁신은 영원한 주제다. 쑨쩡타오는 경외심으로 전통 씨앗 조각 기술을 더욱 계승하고, 혁신적인 자세로 예술의 발전을 추진해나간다는 각오다.  옛 것을 차용하면서도 단순 모방에 그치지 않는 창작적 이념 아래서 쑨쩡타오는 개인의 생활속 경험과 사상적 감정과 시대 정신을 씨앗 조각 작품에 함께 융합시켜가고있다. 

쑨쩡타오는 전통 문화 예술로서의 씨앗 조각 분야에서 시대적 특색과 문화적 가치를 지닌 더 많은 우수한 작품을 창작해 나갈 것을 소망하고 있다.  그는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씨앗 조각이라는 고대의 예술 형식이 새로운 시대에 더욱 찬란한 빛을 발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지고 있다.  

쑨쩡타오는 고급 공예 기능인으로 1996년 7월 산둥성 르자오시 쥐현에서 태어났으며 산둥성 공예미술대가 톈훙보(田洪波) 에게 기예를 전수받았다. 현재 산둥성 공예미술협회 상무이사, 산둥성 공예미술학회 이사, 르자오시 공예미술협회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이며, 산둥성 기술 능수, 산둥성 경공업 시스템 수석 기술인, 산둥성 신시대 직무 공로 노동 경진대회 모범 등의 명예 칭호를 받았다. 그의 작품은 산둥성 공예미술 업계 기술 경연대회 1등상 등 성급 및 시급 명예상 40여 개를 수상했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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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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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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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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