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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폰세, 역대 최소 경기 100K... 한화, 연장끝 LG에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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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최민석 5이닝 무실점... 두산, kt에 12-3 대승
키움, KIA에 7-13... 5월 21패 역대 월간 최다 패배
최정-한유섬 백투백 홈런... SSG, NC에 13-5 완파
롯데-삼성 대구 경기는 올 시즌 첫 우천 노게임 선언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화 에이스 코디 폰세(30)가 탈삼진 부문에서 류현진의 전설적인 기록에 동률을 이루며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폰세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아 역대 최소 경기 탈삼진 100개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탈삼진 97개였던 폰세는 2012년 팀 동료 류현진이 달성한 12경기 탈삼진 100개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폰세는 5월 17일 SSG를 상대로 무려 18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KBO 리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까지 써냈다. 이 기록은 전설의 투수 선동열이 1991년 연장 13이닝 동안 작성한 이후 33년 만에 다시 나온 대기록이다. 정규 이닝(9이닝) 기준으로는 2010년 5월, 당시 한화 소속이던 류현진이 LG를 상대로 기록한 17탈삼진이 최다였으며 폰세는 이를 단번에 뛰어넘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폰세는 다승(8승), 탈삼진 부문에서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1.93으로 올라가 드류 앤더슨(1.85·SSG)에게 1위를 뺏겼다.

한화가 이날 연장 11회 접전 끝에 LG에 6-5로 이겼다. 전날 LG에 1-2로 졌던 한화는 하루 만에 빚을 갚고 32승 22패를 기록, 1위 LG(34승 19패 1무)와 격차를 2.5경기로 좁혔다.

4-4로 맞선 연장 11회 1사 후 한화 문현빈이 LG 7번째 투수 박명근으로부터 볼넷을 골라 나갔고 노시환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채은성이 박명근의 5구째 시속 144.6㎞ 패스트볼을 왼쪽 담장으로 넘기는 비거리 123.7m 결승 투런포로 장식했다.

11회말 1사 후 박동원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1점 차로 추격한 LG는 송찬의의 볼넷과 오지환의 중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다. 그러나 박해민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대타 이주헌이 볼넷으로 나가 2사 만루가 된 상황에서 함창건이 삼진으로 물러나 경기가 끝났다.

두산은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신인 최민석 덕에 kt를 12-3으로 꺾었다. 두산은 22승 3무 29패를 기록,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5연승에 실패한 kt는 27승 3무 25패가 됐다.

최민석. [사진=두산]

올해 2라운드 16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최민석은 이날 선발 등판해 5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21일 SSG와 경기에서 처음 1군 경기에 등판해 4이닝 3실점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던 최민석은 일주일 만에 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아 데뷔 첫 승리를 낚았다.

양의지는 3회초와 7회초에 각각 1점 홈런을 쏘아 올렸고 통산 900득점 기록도 작성했다.

키움은 광주 경기에서 KIA에 7-13으로 역전패했다. 9연패 수렁에 빠진 키움은 5월 한 달간 24경기에서 21패(3승)째를 당하면서 역대 월간 최다 패배의 불명예를 안았다.

키움 주장 송성문은 1회초 안타를 때린 뒤 2루를 훔쳐 '바람의 아들' 이종범(29개)을 넘어 역대 최다 30개 연속 도루 신기록을 세웠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송성문은 지난 2023년 8월 LG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도루 30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송성문. [사진=키움]

김도영이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KIA 타선은 홈런 2개 포함 장단 17안타를 몰아쳐 키움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KIA 4번 타자 최형우는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 타율 0.351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인천에서는 SSG가 홈런포 4방을 몰아치며 NC를 13-5로 완파했다.

최정과 한유섬은 6회말에는 백투백 홈런을 기록했다. 통산 8번째 백투백 홈런을 합작하며 박석민과 최형우가 보유한 동일 선수 최다 연속 타자 홈런 기록(9개)에 한 개 차로 접근했다. 최정은 시즌 9호이자 통산 504호 홈런으로 20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까지 한 개만을 남겨뒀다. 최정의 뒤에 배치된 4번 타자 한유섬도 역대 36번째 200홈런의 금자탑을 세웠다.

최정. [사진=SSG]

김광현은 5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고전했지만 타선의 화끈한 득점 지원을 받아 시즌 3승(6패)째를 올렸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시작한 롯데와 삼성의 경기는 1회초에 내린 비 때문에 '노게임' 선언됐다. 올 시즌 프로야구 첫 번째 우천 노게임이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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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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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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